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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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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전기. 그녀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무명 정치인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저자 매슈 크보트럽은 지금껏 영어권에서 인용되지 않았던 독일어 자료와 기록보관서 서류까지 검토하며 자료들을 수집해 메르켈의 개인적 이야기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엮어냈다.
많은 이들이 그녀가 동독에서 자라 자연과학을 전공했고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으며, 때로 성대모사를 즐긴다는 등의 이야기는 쉬 접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비롯해 이전에 영어권 국가에서 출판된 간략한 메르켈 전기에서는 다뤄지지 않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저자 매슈 크보트럽은 현재도 한창 굵직한 역사를 쓰고 있는 메르켈이란 인물의 삶과 쉽지 않은 정치 인생의 결정적 에피소드를 정교하게 구성해 우리에게 흥미로우며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프롤로그 / 우리는 메르켈의 시대에 살고 있다 : 이 전기는 놀랍도록 풍부한 이면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늘날 세상에 대해 시야를 넓히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 실망스러운 국가 지도자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매슈 크보트럽은 그들 모두를 능가하는 여성 지도자에 대해 통찰력 있고 흥미로우며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 활력이 넘치고 매력적인 문체로 쓰인 《앙겔라 메르켈》은 혼자서 자국과 세계 정치의 판도를 바꿔버린 여성의 삶과 그녀가 살아온 시대를 독특한 시각으로 통찰한 주목할 만한 책이다. : 매슈 크보트럽은 격동의 삶과 쉽지 않은 정치 인생의 결정적인 에피소드를 정교하게 구성해 현재를 깊이 이해하는 데 과거를 되짚어보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는, 부인하기 어려운 증거를 제시한다. : 현대 유럽 최고 지도자에 대한 호의적이고 매력적이며 많은 정보가 담긴 유익한 전기다. 크보트럽의 가독성 높은 문장은 아직 펼쳐지지 않은 극적이고 격동하는 역사로 우리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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