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기획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아 틈틈이 그 분야의 어린이 책을 직접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과학의 씨앗」 시리즈와 『소리치자 가나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즐거운 이사 놀이』, 『식물과 함께 놀자』, 『우린 동그란 세포였어요』 등이 있다.
집착도 곧잘 하지만 내려놓기도 잘한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일본 DIC COLOR 디자인스쿨에서 컬러 디자인과 색채 심리를 공부했어요.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대상, 나미콩쿠르 특별상 등을 수상해 온 김슬기 작가는 2019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모모와 토토》의 그림으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어떻게 먹을까?》 《뭐 하고 놀까?》 《촉촉한 여름 숲길을 걸어요》《모모와 토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