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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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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치사를 ‘공론정치’라는 틀로 조망한 것이다. 기존 연구들은 조선시대 정치의 특징을 ‘공론정치’라고 규정하여 공론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이 공론정치가 조선후기, 특히 19세기 세도정치기에 들어오면 종식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견해는 중앙정치를 중심으로 파악한 것으로서 한계를 가진 것이었다.

저자는 국왕과 지배계급 일반 및 피치자로서의 민까지 포함하여 이들 3자가 엮어 나간 조선시대사를 역동적으로 새롭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책에서 저자는 1980년대 이래 크게 성장한 사회사 분야 연구 성과를 토대로 중앙 공론정치와 18, 19세기 지방사회의 ‘향회’와 ‘민회’를 연결지어 19세기에 공론정치가 새롭게 전개되어 나간 과정을 살피고 있다.

최근작 :<나의 자료 읽기 나의 역사 쓰기>,<조선시대 사회사와 한국사 인식>,<조선후기 향촌사회 지배구조의 변동> … 총 6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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