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오로지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33세가 되었을 때 자산 33억이라는 큰 돈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난관에 봉착하며 깨달은 바가 바로 이 책에 소개한 ‘나쁜 습관 정리하기’다.
우리는 항상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반면 저자는 굳이 ‘to-do list’에 좋은 습관을 하나 더 넣을 것이 아니라 나쁜 습관을 없앰으로써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소중하게 지키고 싶은 일, 나아가고 싶은 길을 찾을 것을 제시한다. 인생에 나쁜 영향을 초래하는 40가지 습관에 대해 소개하고 그것을 버렸을 때와 못 버렸을 때 초래되는 결과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나쁜 습관을 버리는 방법과 버리고 얻을 수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전달해주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한 후, 출판사에서 기획 및 편집 업무를 담당했다. ‘꽃씨를 심는 번역가’를 모토로 내걸고, 독자들의 마음에 꽃씨를 뿌려 풍요로운 삶의 꽃을 피우려는 심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일본 도서를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70세 이후에도 가뿐하게 걷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안아 주는 심리학》 《도쿄대학 살인사건》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