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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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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에서 스콧 스나이더와 그렉 카풀로 두 작가를 내세워 성공적으로 리런치한 ‘뉴 52!’ <배트맨>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충격적인 데뷔’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으며, 지금까지의 배트맨 역사에서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적을 창조해 배트맨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만들었다.
고담에는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도시 전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언제나 지켜보며 고담을 지배하는’ 어둠의 집단, 일명 ‘올빼미 법정’이 고담의 진정한 지배자라는 것이다. 배트맨은 직접 공격을 당하기 전까지는 이를 전설이자 괴담이라며 묵살했다. 그리고 이들 법정은 단지 브루스뿐만이 아닌 웨인 가문 전체에 얽힌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 “당신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가족의 죽음》은 역사상 최고의 조커 스토리로 남을 것이다.” : “배트맨 캐릭터 역사상 가장 뛰어난 시리즈.” : “스콧 스나이더는 만화 업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를 쓰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최근 선보인 배트맨이다.” : “이 이야기의 성공 포인트는 초반부터 펼쳐지는 끔찍한 폭력 묘사라기보다 등장인물들의 심리에 대한 집중이다. 이런 작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류 만화는 기발할 수도 도발적일 수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웃음거리가 되어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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