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신디케이트가 우리 세계를 파멸 직전까지 몰아넣자, 렉스 루터는 앞장서서 그들에 대항해 싸웠고, 그 결과 그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다. 그러자 슈퍼맨의 숙적이던 루터는 선을 위한 싸움에 전념하기로 마음먹고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가 되려 한다. 그러나 그런 루터에게 과연 선의만 존재하는 것일까? 아무리 같은 편이 되었다고 해도 과연 리그 멤버들은 과거에 자신들을 괴롭혔던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을 것인가?
주로 DC에서 배트맨 시리즈를, 그리고 애스펜 코믹스에서 <소울파이어>를 그린 작화가이다. 2011년 이후 그의 작품 세계는 <배트맨 이터널>과 <배트맨: 다크 나이트> 등 주로 배트맨에 집중되어 있다. 그림 그리는 것 외에 독서와 음악 감상을 무척 좋아하며, 조깅과 하키를 즐긴다. 현재 아내 새라와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의 작은 도시 해로우에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