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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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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편하다고 말하면서 사실 우리는 모두 외롭고, 두렵다. 수많은 사람들이 타인과 연결되고 싶은 갈망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같이 스스로 만든 작은 디지털 세상의 안전한 울타리 속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이러한 디지털 우정을 비롯해 거래하는 우정, 일차원 우정 등은 도리어 외로움을 키운다. 게다가 교회 공동체마저 고립과 외로움을 더욱 심화시키는 양상이니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저자인 스캇 솔즈(現 내슈빌 그리스도장로교회 담임목사)는 5년간 뉴욕 리디머교회에서 대표목사 겸 설교목사로 팀 켈러와 함께 사역했다. 다양한 인간 군상과 문화가 모인 대도시 뉴욕에서 목회를 했기에 그는 누구보다 더 이 부분에 문제의식을 가졌다. 그리하여 이 책을 통해 이 시대 크리스천의 인간관계를 복음의 프리즘으로 해부했다. : 스캇 솔즈는 우정의 프리즘으로 그리스도인 삶 전체를 들여다본다. 이는 신학적으로 꼭 필요한 프로젝트다. 복음이 하나님을 우리의 적이 아닌 친구로 만들 때, 우리가 우리의 연약한 모습만이 아니라 친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정체성까지 받아들일 때, 그때 우리는 새로운 모습으로 세상에 들어갈 수 있다. 스캇 솔즈가 명쾌하게 보여 주듯이, 기독교는 우정의 종교다. 이 책은 우리 삶 전체를 복음과 일치시키라고 권면할 뿐 아니라 실제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 이 책을 읽는 동안 다양한 부류와 진정한 우정을 쌓아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더 분명히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스캇이 이 주제로 목소리를 내준 것이 더할 나위 없이 고맙다. : 오늘날 우리의 아주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외로움이다. 우정은 쌓기도 힘들지만 유지하기는 더더욱 힘들다. 고립과 피상적인 관계는 쉽지만 영혼을 죽인다. 존경하는 스캇 솔즈는 '깊은 우정'이라는 기독교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 책은 지혜롭고 성경적이며 실용적이다.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나날이 하나로 연결되는 세상에서 외로운 사람들이 오히려 전에 없이 늘고 있으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진정한 우정 쌓기란 언제나 쉽지 않지만 언제나 중요하다. 이번에 솔즈가 우리 모두에게 더 많이 필요한 것을 낱낱이 파헤쳐 줘서 정말 고맙다. : 이 책에서 스캇 솔즈는 진정한 관계가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페이스북에서 이뤄지는 소위 '친구 맺기'와 '진정한 친구가 되는 것'의 차이점을 비교하면서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가르쳐 준다. 세상에는 값싼 "좋아요"가 발에 채인다. 그러나 솔즈는 우리에게 '진짜 사랑'으로 돌아가는 길을 가리킨다. 꼭 필요한 책이 꼭 필요할 때 나왔다. : 저자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관계에 관해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디지털 관계에 묶여 있지만 자신의 삶과 매일 만나는 사람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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