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
이관직 교수가 관계를 가로막는 걸림돌을 이해하고 치유와 변화의 걸음을 내딛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미성숙한 성격이 대인관계의 큰 걸림돌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나만 잘났어'라고 생각하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자는 교만한 눈이 걸림돌이며 이기적인 대인관계를 맺는다. 또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여기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칭찬을 소화하지 못하고 관계에서 오는 불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이 함께하시는데 대인관계는 왜 여전히 힘들까? 관계를 통해 힘을 얻고 싶은데 오히려 힘을 빼앗기고, 진정한 관계 경험을 하지 못하며 탈진해 갈까? 이 책은 대인관계를 방해하는 걸림돌을 심리학과 신학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들려준다. 관계의 걸림돌을 크게 성격장애, 불안장애, 역기능가정의 성인아이 그리고 죄와 마귀(영적 요인) 등 네 가지 범주로 나누어 다양한 상담 사례와 함께 자신을 진단하게 해주고 치유와 극복 방법을 알려준다. 추천의 글 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마음속 걸림돌 : 정신분석가인 내가 매일 만나는 내담자들은 대부분 대인관계가 불편한 분들이다. 자존감이 낮은 내담자들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라고 호소한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내담자들은 "사람들이 내 진짜 모습을 알면 다 침을 뱉고 떠나가 버릴 거예요"하고 괴로워한다. 대인관계가 어려운 사람들은 하나님과 가까워지기도 어렵다. 이 책은 대인관계가 불편한 분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상담가나 영적 성장을 원하는 분에게도 권하고 싶다. : 이 책의 탁월성은 21세기 초 한국인의 삶의 현장성과 구체적 현실성을 인간의 죄와 그리스도의 구속이라는 기독교 진리로 풀어냈다는 데 있다. 물론 그 사이에는 인간 경험에 대한 예리하고 절제된 심리학적 통찰이 자리하고 있다. 사람을 이해하고 섬겨야 하는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 성도와 일반인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 : 저자는 성격장애에 대한 다면적인 이해로 관계의 걸림돌이 오히려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또 심리적 관점과 영적 통찰력을 통해 실천가능한 치유와 극복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관계의 걸림돌이 되었던 성격장애도 신앙 안에서 충분히 다룰 수 있고 대처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다. 변화의 축복도 경험하길 바란다. : 현대인을 향하여 따뜻한 눈길을 가지신, 제가 존경하는 이관직 교수님께서 또 하나의 역작을 우리의 손에 들려 주셨습니다.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하여 관계경영을 새롭게 하도록 쓰신 책입니다. 이 소중한 책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열어 나가는 모든 분에게 탁월한 현장 지침서가 될 줄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