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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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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 문법과 플롯을 활용한 폭넓은 스펙트럼과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의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는 강지영 소설가가 『굿바이 파라다이스』 이후 8년 만에 두번째 소설집을 출간했다.

『하품은 맛있다』 『프랑켄슈타인 가족』 『어두운 숲 속의 서커스』 『신문물검역소』 등의 장편소설에서 돋보였던 흡입력 강한 스토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편이 가지는 응집된 이야기의 밀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전 소설집에서는 이 세계를 “근친상간, 살인, 유괴와 고문 등으로 점철된 지옥”으로 그려냈다면, 『개들이 식사할 시간』에서는 일상을 균열시키는 치명적인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아홉 편의 이야기를 통해 “완전히 복구될 수도, 애도될 수도 없는” 암울한 세계를 ‘공포스럽고’ ‘충격적인’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다.

개들이 식사할 시간
눈물
거짓말
스틸레토
사향나무 로맨스
키시는 쏨이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허탕
있던 자리

해설|강지영이라는 고유명_박인성
작가의 말

최근작 :<엘자의 하인>,<살인자의 쇼핑몰 1~2 세트 - 전2권 (오컬트 스핀오프 수록)>,<굿 드라이버> … 총 57종 (모두보기)
소개 :소설집 『굿바이 파라다이스』 『개들이 식사할 시간』『살인자의 쇼핑목록』, 장편소설로 『신문물검역소』『어두운 숲속의 서커스』 『프랑켄슈타인 가족』『하품은 맛있다』 『페로몬 부티크』 『심여사는 킬러』『살인자의 쇼핑몰 1, 2』 『굿 드라이버』 등이 있다.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웹툰에 <스틸레토> <마녀 사월>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연재했다.

강지영 (지은이)의 말
작가의 말

기실 내 소설 밑천은 언제나 할머니였다. 전업 작가로 10년을 버텨낸 건 오로지 할머니의 기억과 어휘를 야금야금 파먹으며 시치미 뚝 떼고 원고지에 무탈하게 옮겨낸 덕이었다.
아마도 작가 후기에 할머니에 대한 글을 쓰는 건 이번이 마지막일 거란 생각이 든다. 그러나 독자들에게만 마지막일 뿐, 나는 그녀의 삶이 끝날 때까지 곁에 붙어 앉아 열심히 주워듣고 집어삼키며 내 이야기의 밑천을 보존할 터이다. 그리하여 나도 내 글을 읽는 당신의 든든한 밑천이 되어주고 싶다.

자음과모음   
최근작 :<악마의 비밀 레시피>,<점과 선으로 그린 좌표평면의 세계>,<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등 총 1,306종
대표분야 :청소년 소설 6위 (브랜드 지수 329,886점), 초등 한국사 13위 (브랜드 지수 31,457점), 학습법 18위 (브랜드 지수 10,72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