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밤의 이야기꾼’ 전건우의 장편소설. '호러 미스터리'라는 장르적 특징과 더불어 천진난만했던 유년기와 이십오 년 후의 현재를 교차 서술하며 서스펜스를 자아낸다. 과거에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한 일들이 현재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어린 시절에 꿈꿨던 미래와 진짜 어른이 된 현재 사이의 간극이 사람을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하는지까지 짚어내며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았다.

지금으로부터 이십오 년 전 ‘국민학교’ 시절 천진난만했던 유년기에 겪었던 사건과, 그 사건으로 인생이 뒤틀려버린 어른들의 이야기가 교차한다. 사건의 발단은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친구를 도와주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였으나 연쇄살인이라는 끔찍한 결과로 이어지는데... 친구를 죽인 사람은 누구일까, 이십오 년 전 사람을 죽이고 다녔던 연쇄살인마가 돌아온 것일까? 수수께끼는 과거와 현재가 번갈아 서술되며 예상치 못한 반전과 함께 풀려나간다.

<소용돌이> 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극명하게 대비된다. 서로를 ‘독수리 오형제’라는 이름으로 묶고 ‘아폴로’를 나누어 먹으며 모험을 찾아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던 순간은 찬란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된다. 그러나 삼십 대 후반에 이르러 만난 그들은 이십오 년 전의 사건에서 벗어나지 못해 여전히 괴로워하며 각각 지난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밝은 과거와 어두운 현재의 대비 덕분에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가 교차로 서술되고 있음에도 헷갈리지 않고, 어쩌다가 이들이 현재의 지경에 이르렀는지 한층 궁금하게 만든다.

최근작 :<이웃집 소시오패스의 사정>,<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2>,<사이코패스 AI> … 총 136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공포문학단편선 3』에 단편소설 「선잠」을 수록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후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뒤틀린 집』, 『안개 미궁』, 소설집 『괴담수집가』, 『금요일의 괴담회』 등을 펴냈다.

엘릭시르   
최근작 :<이름 없는 여자들의 궁궐 기담>,<덧없는 양들의 축연>,<테러리스트>등 총 267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4위 (브랜드 지수 470,650점), 일본소설 8위 (브랜드 지수 421,875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4위 (브랜드 지수 256,94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