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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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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첫 장편소설 <일식>으로 제120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후로 일본 현대문학의 기수로 불리며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히라노 게이치로의 네번째 소설집. 비교적 난해하고 실험적이었던 지난 소설집들과 달리 보다 대중적인 필치로 연인과 가족의 관계, 기억과 죽음에 대한 사유를 다룬 여섯 편의 단편을 담았다.

앞선 소설집에서 인터넷과 기술 발달로 갈수록 모호해지는 인간의 정체성 탐구를 주요하게 다뤄온 히라노 게이치로는 이번에는 좀더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영역의 고독과, 그 안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소통을 시도하는 이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표제작 '투명한 미궁'의 주인공 오카다는 부다페스트 출장중 우연히 만난 매력적인 여자 미사와 함께 부유층 저택에서 열린 파티에 초대받았다가, 알몸으로 감금되다시피 한 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사랑을 나눌' 것을 강요받는다. 기묘하고도 굴욕적인 그날 밤의 경험을 떨쳐내려 노력하고 미사와 만남을 이어나가지만 같은 기억을 공유하는 둘의 관계는 길을 잃고 헤매듯 끝없는 사념으로 빠져든다.

사라진 꿀벌 7
하와이로 찾으러 온 남자 37
투명한 미궁 47
family affair 97
불빛 호박琥珀 147
Re: 요다 씨의 의뢰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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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 신문 2017년 12월 15일자 '문학 새책'

수상 :2019년 일본 서점대상, 2018년 요미우리 문학상, 1998년 아쿠타가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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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 총 186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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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최근작 :<나르치스와 골드문트>,<힘내는 맛>,<양의 사수 4>등 총 4,270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49,857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4,249,891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152,00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