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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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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평을 듣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메이브 빈치 소설. 위트 있는 이야기, 생생한 캐릭터, 인간 본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 독자의 허를 찌르는 결말 등으로 유명한 메이브 빈치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4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겨울의 일주일>은 메이브 빈치 사후에 발표된 그녀의 마지막 작품이다. 아일랜드 서부 해안에 위치한 작은 호텔 스톤하우스를 배경으로, 이곳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위트 있게 그려낸 소설이다. 허물어질 위기의 대저택 스톤하우스를 호텔로 변모시키는 치키는 물론, 스톤하우스를 찾는 손님들은 모두 저마다의 문제를 안고 있다. 삶의 방향을 바꾸거나 삶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쉼표가 필요한 순간, 그들은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의 삶은 기적처럼 변화의 순간을 맞이하고, 누군가의 삶은 그저 지금처럼 흘러간다. 그녀의 유작이 된 <그 겨울의 일주일>은 옮긴이의 말처럼 메이브 빈치가 "살면서 경험한 모든 일과 그녀가 만나온 모든 사람과 그 순간순간의 모든 비밀이 압축된 하나의 집약체" 같은 작품이다. 빈치가 평생 품었던 조국 아일랜드에 대한 사랑과 사람들에게 기울였던 깊은 애정을 이 작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치키 ...9
: 아일랜드가 사랑하는 작가의 이 마지막 작품은 그 자체로 고국에 보내는 러브레터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차가운 비를 피해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선술집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 사랑스러운 작품. 빈치의 마지막 소설은 이제는 세상을 떠난 작가의 팬들이 그토록 좋아해 마지않는 따뜻함과 독특한 매력이 넘친다. : 이 소설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이 소설은 작고한 빈치의 마지막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작가 특유의 스타일이 녹아 있는 잔잔한 이야기 속에는 때로는 별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가득하다. 차 한 잔을 들고 편안하게 앉아, 엄마의 손맛이 담긴 음식처럼 영혼에 위안을 주는 이 책을 음미하기를. : 다양한 초콜릿이 가득 든 선물 상자 같은 소설. : 보석처럼 소중한 소설. 메이브 빈치 특유의 따뜻함이 가득하고 마음을 빼앗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메이브 빈치 영토의 고전이라 부를 만하다. : 모든 캐릭터들이 페이지 위에 생생하게 살아 있고, 모든 이야기가 매력적이다. : 메이브 빈치는 우리 시대, 인간의 마음과 생각, 영혼을 보고하는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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