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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서른 번째 작품. '일본의 애거사 크리스티' 나쓰키 시즈코의 본격 미스터리 작품으로, 그녀의 장기인 섬세한 심리 묘사와 드라마틱한 전개를 만끽할 수 있다.

동반 자살에 실패해 살인 누명을 쓴 주인공이 제2, 제3의 살인과 맞닥뜨리며 서스펜스가 고조되고, 마침내 진상이 드러나는 순간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절묘한 트릭에서 '속았다'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범인은 누구인가'를 추적하는 본격 미스터리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까지 확장되는 결말은 비극적인 인생을 살 수밖에 없었던 인물을 조명하며 가슴 저린 감동을 선사한다.

살아가는 이유를 찾지 못해 방황하던 리카코. 회사가 도산 위기에 빠져 괴로워하던 애인 도모나가의 제안으로 동반 자살을 결심한다. 두 사람은 깊은 산속에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고 정신을 잃었지만 리카코는 죽지 못하고 깨어나버린다. 그런데 곁에 있던 도모나가는 칼에 찔려 죽었고 칼자루는 리카코의 손에 쥐여 있는 게 아닌가. 죽음의 동반자를 살해할 이유는 없다. 리카코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치열한 삶 속으로 다시 뛰어든다.

최근작 :<아메리카 아이스>,<기묘한 신혼여행>,<흑백의 여로>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도쿄 출생. 게이오 대학 영문과 재학 중 「스쳐지나간 죽음」이 에도가와 람포 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1970년 에도가와 람포 상 우수상 작품인 「천사가 사라진다」가 간행되자 유력한 여류신인으로 그 존재가 클로즈업되었다. 이어서 「증발」에서는 미스터리에 모성과 사랑의 상극을 그려 1973년 제26회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
그 후 로맨틱 미스터리의 수작 「제3의 여인」을 거쳐 「아득히 먼 고개」로 수험 지옥을, 바람의 문」으로 의료문제를 다루는 등 미스터리의 형태를 빌려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다루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최근작 : … 총 63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에서 일본지역학을 전공했다. 출판 편집자로 일하다 지금은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오노 후유미의 『잔예』, 『귀담백경』, 『시귀』, 『흑사의 섬』, 미야베 미유키의 『지하도의 비』, 오카모토 기도의 『한시치 체포록』, 나쓰키 시즈코의 『W의 비극』 등이 있다.

엘릭시르   
최근작 :<이름 없는 여자들의 궁궐 기담>,<덧없는 양들의 축연>,<테러리스트>등 총 267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4위 (브랜드 지수 471,677점), 일본소설 8위 (브랜드 지수 422,736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4위 (브랜드 지수 257,71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