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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개의 인터넷 포털이 뉴스의 유통을 독과점하는 지금, 그리고 그 이전의 시대에, 한국인에게 주입됐던 뉴스란 무엇이었을까? 현재의 나는 과연 그 뉴스의 생각들로부터 자유로운가?”

신문 읽는 사람이 드물다. TV로 9시 뉴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사람은 더더욱 찾기 어렵다. 현대인들은 이제 대부분의 뉴스를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습득한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들이 그 뉴스들의 유통을 독점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대표 신문’ ‘대표 방송’이라고 자처했던 신문사과 방송사들은 여전히 자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뉴스를 생산한다고 믿는다.

자타공인 대표 신문·방송사들이 올곧은 뉴스를 생산하는 것도 아니다. 한국 언론은 오랫동안 정치·경제·행정 권력과 ‘짬짜미’하며 권력을 위한 뉴스만을 생산해왔다. 수많은 방법을 동원해 ‘나쁜 뉴스’를 생산해 온 셈인데, 최경영 뉴스타파 기자가 소개하는 “한국 언론이 우리를 속이는” 대표적인 방법 9가지를 소개한다.

: 《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는 영화 <공범자들>의 심화편 격이다. <공범자들>이 공영방송을 망친 범인들에 대해 던진 시선을 담았다면 《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는 전체 언론으로 넓혔다. 우리 언론이 정치?행정?경제권력과 어떻게 ‘짬짜미’하면서 국민을 속이는지 통렬하게 고발한다. 저자 최경영은 KBS 기자 시절 김인규 사장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해임됐다. 사측이 그의 해임을 취소했지만 결국 그는 KBS를 그만두고 시민들의 언론 뉴스타파로 왔다. 조금 참고, 조금 눈 감았다면 그는 아직 따뜻한 곳에 있을 테지만 그러지 않았다. 그런 그의 성정대로 쓰여진 책이다. 그가 몸담았던 KBS 등 방송과 신문 그리고 진보 언론조차 예외가 아닌 출입처 제도의 폐해까지 아프게 지적하고 있다. 언론이 바뀌어야 ‘촛불혁명’이 진짜 완성된다. 언론이 바뀌려면 시민이 언론의 문제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시민을 위한 언론개혁 지침서로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11월 23일자

최근작 :<골든 크로스>,<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9시의 거짓말> … 총 7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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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   
최근작 :<[큰글자책] 과학하는 마음>,<[큰글자책] 철학으로 현대음악 읽기>,<[큰글자책] 인간은 왜 인간이고 초파리는 왜 초파리인가>등 총 37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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