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11권. 맘껏 실험하고 즐겁게 놀면서 ‘보는 것’을 새롭게 탐험하는 과학그림책이다. 통통 튀는 과학 정보들과 재미있는 실험들이 알차게 담겨 있다. 눈의 구조와 기능, 눈을 통해 판단하는 뇌의 역할까지 ‘본다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 특별한 일인지 경험하게 해 준다. 이 책을 통해 눈에 대해 제대로 알고 나면, 우리 몸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고, 더불어 몸과 함께 눈도 쑥쑥 자라날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실험을 직접 해 보면서 우리 눈의 원리에 대해 제대로 알아 간다. 눈이 두 개인 까닭을 한쪽 눈을 감고 연필 끝을 닿게 해 보거나, 착시 현상을 그림 퀴즈로 풀어 보기도 한다. 또 친구들과 하는 눈싸움 놀이로 왜 눈물이 나고 눈이 깜빡이는지 재치 있고 유쾌하게 설명해 준다.
대학교에서 아동학을, 대학원에서 아동문화콘텐츠를 공부했으며, 현재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으랏차차 흙》,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호랑이 줄무늬 왜 있을까?》를 비롯해 《깜빡깜빡 뭐가 보여?》 《탐험하는 게 좋아》《잠의 여왕》 《커다란 쌀 한 톨》 《돈보다 귀한 돈》 등이 있습니다. 녹색교육센터의 '유아 빗물 교육 프로그램' '나를 숲으로 초대한 야생 동물 사진 전시회' 등을 기획했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Hills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에도 고민을 하는 ‘프로 고민러’ 그림 작가입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책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초원의 명탐정 몽구리》 《마법이 필요한 순간》 들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지옥탕》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