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가 2008년부터 매년 하고 있는 ‘젊은 건축가상’ 시상은 재능 있는 젊은 건축가를 선정해 그들의 국.영문 작품집을 제작하여 국내외에 배포하고, 그들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차세대 ‘건축 문화 스타’를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젊은 건축가상의 의미는 다음 세대에 대한 지원이기도 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그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고 생각을 펼쳐나갈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나아가 이들에게 공공적인 관점에서 가능한 제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를 표방한다. 척박한 한국 사회에서 건축가를 키워내기 위해 마련한 젊은 건축가 지원사업인 것이다.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축사사무소 스페이스연, 인터커드 건축사사무소, 진아건축도시 등에서 실무를 하였다. 그 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건축학과(ETH Zurich)의 MSC 과정을 졸업하고 취리히의 E2A architekten에서 실무를 하였으며 스위스 건축가협회(SIA) 정회원이다. 2013년에 aoa architects를 설립하였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단국대 건축학과에 외래교수로 출강 중이며, 2014년에는 서울시 공공건축가로 위촉되어 활동한 바 있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수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한 후, IDEEAA(이데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와 함께하고 있다. 건축물을 도시의 배경으로 보고, 도시의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들이 바로 건축물이라고 생각한다. 화려함보다는 일상적인 풍경들을 품고 있는 도시의 배경을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