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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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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연재기획 <제주오름기행>을 바탕으로, 저자가 지난 15년간 분주히 누볐던 제주 오름 중 40곳을 추리고 내용을 새롭게 추가해 엮어낸 책이다. “밥벌이의 엄중함”으로 기록한 결과물로, 제주의 지질, 역사, 문화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치밀하고 정교하다.

368개의 제주 오름 중에서 여행자가 한 번쯤 들러봐야 할 오름 40곳을 ‘나다(화산 그리고 오름)’, ‘살다(사람 그리고 오름)’, ‘들다(숲 그리고 오름)’, ‘걷다(올레 그리고 오름)’, ‘울다(김영갑 그리고 오름)’의 다섯 개 주제로 분류했다. 오름의 장대한 아름다움은 100여 컷의 유려한 사진과 함께 실었다.

오름을 말하지만 오름만 말하지는 않는다. “제주 신의 어머니 백주또 할망을 말하고, 이중섭의 누추한 단칸방을 말하고, 시큼털털한 쉰다리를 말하고, 비양도 붉은 바다를 말하고, 비 내리는 사려니숲길을 말하고, 한라산 깊은 숲의 참꽃을 말하고, 수월봉 절벽에 얹힌 녹고 남매의 전설을 말하고, 해녀콩에 얽힌 가슴 시린 사연을 말하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마늘통닭을 말한다.” 제주 오름에 깃든 제주의 역사와 문화, 사람과 자연이 빚어낸 고유의 풍경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7년 10월 21일자 '책 속으로'

최근작 :<제주, 오름, 기행>,<규슈올레>,<한국 문화유전자 지도>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중앙일보 문화부기자다. 20년 가까운 기자생활의 팔 할을 문화부기자와 여행기자로 살았다. 혼자 쓴 책이 『문학터치 2.0』과 『규슈올레』 두 권이고, 여럿이 같이 낸 책이 여러 권 된다. 나에게 여행은 세상과 인연을 맺는 일이다. 제주 오름과 맺은 인연도 15년이 되어 그 인연으로 또 한 권의 책을 내놓는다. 이름에 백성 민(民) 자와 좋을 호(好) 자를 쓴다. 이름대로 살려고 한다.

북하우스   
최근작 :<청혼>,<엄마가 기다려줄게>,<진실과 회복>등 총 338종
대표분야 :책읽기/글쓰기 3위 (브랜드 지수 149,894점), 육아 4위 (브랜드 지수 176,886점), 교육/학습 5위 (브랜드 지수 148,28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