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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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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과 더불어 살며, 창의적이고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꼬마 동화작가 전이수가 펴냈다. 전이수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속 깊은 생각과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는 그림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전이수의 두 번째 책인 <걸어가는 늑대들>은 <꼬마악어 타코> 때와는 또 다른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늑대의 시선에서 바라본 오름의 모습에 빗대, 기계에 의존하며 점점 무기력해져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꼬집고 있다. 기승전결이 충분한 글과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내는 능력이 놀랍다. : “꼬마악어 타코는 이수예요. 걸어가는 늑대도 이수예요. 흙냄새는 이수의 마음이에요. 어린 영혼이 바라본 세상의 어지러운 모습, 그러나 결코 절망하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 더 늦기 전에 이수의 마음을 같이 느끼면 어떨까요?” :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줍니다. 이수가 쓰고 그린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저보다 훨씬 나은 이수. 제가 먼저 태어나 참 다행입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7년 11월 18일자 '어린이 책' - 중앙일보 2017년 11월 18일자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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