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SaRang Global Academy 총장) : 종교개혁의 정신은 구호를 넘어 현장성과 생명력 있는 실사구시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제자훈련은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조금의 누수 없이 천하 만민에게 실현하는 종교개혁의 으뜸 정신입니다. 이를 위해 사역 현장에서 눈물과 땀으로 제자훈련을 실천하고, 그것을 기록한 이 책은 오직 말씀으로 교회를 교회답게 구현하는 종교개혁 정신의 살아 있는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용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한국기독교사연구소 소장) : 한국교회가 종교개혁의 의미를 살리는 길은, 그 정신과 사상을 계승하여 목회와 삶의 현장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자훈련은 가르치는 자나 가르침을 받는 자 모두에게 종교개혁의 근본 사상을 온전히 계승하고 실천하도록 강하게 도전합니다. 제자훈련을 현장에 접목한 목회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고백이 건강한 교회를 꿈꾸고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길 사모하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자극과 감동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