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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화선의 실제와 성불의 길
송학 (지은이) | 운주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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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 스님은 출가 후 오랫동안 참선수행을 하였지만, 깨달음은커녕 몸까지 병이 들자 당연하게만 받아들였던 간화선법에 대한 회의가 들었다. 이에 올바른 수행방법을 찾아 국내의 선지식은 물론이고 중국불교와 남방불교를 넘나들며 공부하고 체험하고 수행하고 점검하였다. 많은 수행자들이 이 책을 통해 수행과정을 제대로 알고 바르게 닦아서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이를 위해 저자는 스스로 점검한 수행이론과 방법, 수행의 과정과 목적을 밝히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티베트사자의 서』,『능가경』, 『싸만나팔라경』 등 다양한 경전과 연구들을 넘나들며 근거를 찾아 제시하고 있다.

머리말․5

1장
화두 타파는 끝이 아니다․13
- 󰡔몽산법어󰡕를 통해서 본 수행의 과정

2장
죽음의 과정과 수행의 과정은 둘이 아니다․37
- 󰡔티베트 사자의 서󰡕를 통해서 본 죽음의 과정과 수행의 과정

3장
성불의 조건, 3신의 성취․201
- 경전과 조사어록에 나타나는 3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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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송학

최근작 :	<간화선의 실제와 성불의 길>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	소백산 성헐사에서 봉철峰徹 스님을 은사로 수계 후 제방선원에서 수행하였다. 이후 간화선 수행에 한계를 느끼고 올바른 수행법을 찾아 중국, 인도, 티베트와 남방불교국가를 순례하였다. 현재는 대야산 자락에 묻혀 은거 수행하면서 수행방법과 수행이론의 정립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운주사 출판사 페이지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윤회>,<불교사회복지>,<태장만다라>등 총 551종
대표분야 :	불교 7위 (브랜드 지수 130,845점)

과연 현대 한국불교의 간화선은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인가? 오랫동안 참선수행을 하였지만 벽에 부딪치고 한계를 느낀 저자가, 중국불교와 남방불교를 넘나들며 공부하고 수행하고 스스로 점검한 수행이론과 방법, 수행의 과정과 목적 등을 밝힌 책!

1.
한국불교는 여전히 선禪이 중심이고, 그중에서도 간화선이 주류이다.
활활발발活活鱍鱍하고 살불살조殺佛殺祖하는 선의 기풍과, 화두 하나 부여잡고 오롯이 참선 정진하는 수행자의 모습은 매력적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수많은 수행자들이 깨달음의 벽을 넘지 못하고, 그 사나웠던 결기는 시나브로 사라져 평범한 출가자로 전락(?)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혹 자부심으로 부여잡고 수행해온 간화선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아니면, 지금의 수행자들이 간화선을 수행할 수 있는 근기가 안 되는 것인가?
간화선법이 문제인지, 수행자들이 문제인지, 고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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