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렬(빠숑)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 《서울 부동산의 미래》 저자) : 서울휘는 상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가를 싸게 사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상가를 어떤 콘텐츠로 채울 것인가에 대한 노하우라고 말한다. 좋은 콘텐츠를 발굴해 낼 수 있다는 것, 그 콘텐츠를 구체화하는 것, 그리고 사업화하는 것, 이 안에 상가 투자의 모든 노하우가 녹아 있다. 많은 사람이 상가는 비싼 부동산이라고 생각한다. 상가 부동산은 주거 부동산보다 시세가 높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투자할 물건이 없다고 판단해버린다. 이에 대해 서울휘는 투자할 물건이 없음보다 안목 없음을 탓해야 한다고 말한다. 상가 투자를 하는 데 굳이 꼬마빌딩을 투자할 정도의 비용까지는 필요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투자 금액이 적기 때문에 지레 포기하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송희창(송사무장) : 서울휘는 지금까지 거의 10년이 되는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상가’라는 한 우물만을 파왔다. 그가 상가에 관한 자신의 경험담을 녹인 칼럼을 ‘다음’ 카페에 하나씩 올리기 시작한 때는 2009년, 당시에도 많은 회원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는데 지금도 그 인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분야에 검증된 고수가 아니고서는 한 분야에서 이토록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며 장수할 수 없다. 이번 책은 그가 쌓아온 상가 투자에 관한 거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낸 것으로 여겨진다. 내공 깊은 고수의 노하우를 단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독자로서는 크나큰 행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