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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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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꼴라는 이름 그대로 ‘길Road 위의 학교Schola’를 표방하는 한국 유일의, 어쩌면 세계 유일의 여행대안학교다. ‘여행과 인문학의 행복한 조우’라는 모토답게 이 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외국어, 역사, 철학, 문학, 경제학, 글쓰기, 음악 등)은 여행을 매개로 이루어진다. 작은 시골마을에서 멀리 지구 반대편의 나라들까지, 그들이 여행하는 모든 곳들이 교실이고 토론장이며 작업실이다.

배움의 결과는 눈부시다. 엄청난 독서량, 발군의 글쓰기 실력, 매 기수마다 발표되는 창작 음반과 창작극과 뮤지컬… 그들의 글은 이미 여러 권의 책으로 엮여 나왔고, 그들의 공연은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늘 관객들로 북적거린다.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독립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학생도 여럿이다.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고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에 뭔가 특별한 구석이 있는 게 분명하다. 예체능 학교도 아닌 작은 대안학교에서 어떻게 이런 성과들을 낼 수 있었던 걸까?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이야기>는 그동안 당위와 기대에만 머물러 있던 우리나라 대안교육의 성과와 가능성을 담아낸 인상적인 보고서다. 글쓴이를 비롯한 교사들의 치열한 고민과 모색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이뤄낸 탁월한 성취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여행이 공부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함으로써 대안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하자센터 대표로서 오랫동안 대안교육 발전에 힘써 온 조한혜정 교수가 “로드스꼴라는 기적의 학교다!”라고 단언한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학생과 학부모들뿐 아니라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교사, 청소년 교육여행을 지도하는 활동가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최근작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이야기>,<나의 여행 이력서>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

뜨인돌   
최근작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돈 공부>,<청소년을 위한 개념 있는 식생활>,<용기의 쓸모>등 총 265종
대표분야 :청소년 소설 8위 (브랜드 지수 212,601점), 청소년 인문/사회 9위 (브랜드 지수 101,07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