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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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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 그림책 53권.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인 패트릭 맥도넬이 별이 되고 싶은 불가사리의 이야기로 아기자기한 감동을 선사한다. 꼬마 불가사리 호시는 하늘의 별이 되고 싶다. 지금 살고 있는 바다에선 자신이 빛날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런데 깊은 바닷속에서 별처럼 빛이 나는 초롱아귀를 만나 이곳에서 빛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
자기가 있는 곳에서 별처럼 빛나는 방법을 찾은 호시의 이야기는 스스로를 작은 존재로 여기는 아이들에게 커다란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 나무 위에 그려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그림은 언제 어디에서나 스스로를 긍정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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