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행복한 이모작 학교 2권. 대부분의 ‘베이비부머’들은 공통의 불안과 염려를 품고 산다. 그러다 보니 꽤 여건이 좋은 사람조차도 불안해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서민 중산층들은 더욱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허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상황을 어떤 ‘문제’로 인식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 할 기회와 대안이 있는 세대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먼저 특정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부정적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은 ‘베이비부머’라는 말 대신 ‘50+’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것이 그 한 사례라 할 수 있다. 특별히 오십 이후는 나 자신의 존재 의미 즉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찾아 고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나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본연의 나’로 살기 위해 애를 쓰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이해’는 오십 이후의 삶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이해’는 심리학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