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개념으로 여유 있게 이해하는 '30초 핵심 과학 공부' 시리즈. 가장 중요하고도 복잡한 과학 이론과 개념들 각각을 짤막한 글과 그림 한 장으로 정리하여 두 쪽에 펼쳐 보인다. 각 책의 본문 내용은 각자의 분야에서 과학을 일반인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잘 설명한다고 널리 인정받은 선도적인 전문가들이 쓴 것으로, 한 쪽당 대략 30초 정도면 읽을 수 있다.
<개념 잡는 비주얼 진화책>. '적응 아니면 죽음', 이는 자연의 가장 유명한 명령이다. 하지만 실제로 진화는 어떻게 일어날까? 보기에는 매우 느리지만 우리 주위에서 항상 진화가 일어나고 있다. 변이, 자연선택, 부모-자식 갈등과 같은 핵심 용어들을 알고 있더라도 이것들을 한데 엮을 일관된 맥락이 필요하다.
개체군으로부터 종분화, 다형성으로부터 진화심리학에 이르기까지 당신이 알고자 하는 진화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이 책에서 우리는 40억 년이 넘는 자연의 계보를 끊긴 고리 없이 연속적으로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50가지 주제를 만나게 될 것이다. 살아 있는 유기체가 유전자로부터 천재에 이르도록 발달해온 과정을 미시적이고도 거시적인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과학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대중 연설가로, 40권 이상의 인기 있는 과학책을 집필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아마겟돈 사이언스: 대량 멸종의 과학》, 《지구 온난화 서바이벌 키트》, 《빅뱅 이전》 등이 있다. <네이처>,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에 글을 기고했으며, 현재는 분야를 넓혀 소설을 집필하기도 한다. www.popularscience.co.uk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리딩대학교 식물개발학과 교수로 순수 및 응용 식물학에 관한 논문들을 많이 펴냈다. 생물학의 역사에 깊은 흥미를 갖고 있으며, 『생물학적 다양성: 빼앗는 자와 뺏기는 자』의 공동 저자이다. 그는 웨일스대 학교에서 식물학을 전공했고 에든버러대학 교에서 식물개발학의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생물과학대학의 생태 및 진화생물 학과의 학과장을 맡고 있다.
리딩대학교의 생태학 교수. 그의 연구 영역은 광범위하여 곤충이 천적에 대한 저항성을 진화시키는 과정과 도시에서 대량으로 살 수 있게 된 원인 및 야생 생물의 다양성 등에 두루 미치고 있다. 『곤충의 진화 생태학(Insect Evolutionary Ecology)』의 수석 편집자로, 런던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동물학을 전공했고 박사학위는 진화생물학으로 받았다. 이후 리딩대학교로 옮겨와 현재는 생명과학대학의 학과장을 맡고 있다.
리버풀에 있는 존무어스대학교의 수석 강사 및 런던에 있는 자연사박물관의 과학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네안데르탈인의 팔다리뼈에서 영국 초기 정착인의 발자국 등에 걸쳐 인간의 진화에 관한 논문 들을 발표했다. 또한 BBC 포커스 저널에 대중적인 글들을 발표하고 인간의 진화를 다루는 여러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과학적 자문도 하고 있다.
런던대학교의 킹스 칼리지, 버밍엄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케이프타운 대학교 등을 거쳐 현재 리딩대학교의 교수로 식물 계통학과 진화를 담당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친 논문을 40편 이상 발표했는데, 선인장의 보존에서 꽃 모양의 수렴진화에 이르는 주제들을 다루었다. 상동의 정의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열정적인 소통가로서 자신의 역할이 충분히 만족스럽다는 점을 알리기를 좋아한다.
리딩대학교에서 집단유전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성, 유전 암호, 유전자 조절계, 암 등에 걸친 유전 체계의 진화를 연구하고 있다. “열린 실험실 2006(Open Laboratory 2006)”에 기고하며 과학 지식의 소통을 시작한 이후, 웰컴 트러스트의 대외 교육 프로그램 “나는 과학자이다”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에는 런던에서 열린 ZSL-로레알의 소프박스 사이언스 전시회에서 초청 연사로 강연했다.
세 대륙에 걸쳐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연구해왔는데, 그 과정에서 아마 살아 있는 어떤 사람보다 더 많은 사스(SARS) 바이러스를 배양했을 것이다. 현재 리딩대학교의 실험실에서 아직 초보적 단계이지만 흥미진진하면서도 신비로운 생명의 메커니즘을 조작하고 있으며, 최초의 동물화석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어떻게 진화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30 편이 넘는 논문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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