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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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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진심으로 갈망하지만, 막상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 중심의 삶인지를 몰라 갈등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자신이 하나님의 선물을 지나치게 사랑하는 건 아닌지, 하나님을 과연 충분히 사랑하는지 헷갈리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리스도 한 분만 좇아야 하는데 세상에 자꾸 한눈을 파는 것 같아 좌절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범사에 하나님의 지존하심을 인정하려는 열정이 있지만, 동시에 그 지존하심과 범사 사이에서 긴장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머리말(존 파이퍼) : 오늘날 살아 있는 복음주의 그리스도인 중 창조 세계와 문화를 올바로 즐기는 주제에 관해 이 책의 저자보다 더 성경적으로, 더 깊이 있게, 더 창조적으로, 더 실질적으로 사유하고 저술한 사람이 또 있을까? … 개인적으로 이 책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더 좋은 아버지, 남편, 친구,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 이 책을 읽는 많은 이가 심오한 해방을 맛보게 될 것이다. 저자는 어떻게 지혜와 열정으로 창조 세계를 즐기며, 이를 통해 우리 창조주를 예배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덕분에 많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더 행복해지고, 더 그리스도를 닮은 매력적인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다. : 이 땅의 것들에 매여 종노릇하거나 다른 극단인 땅의 것에 대해 제대로 감사하지 못하는 치우친 삶을 벗어나 은혜의 복된 균형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 은혜의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것들로 하나님 한 분만을 영화롭게 하고, 이웃을 향해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조국 교회와 성도의 모습을 그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까? 하나님이 후히 주시는 모든 것을 누려야 할까, 아니면 오직 하나님만 갈구해야 할까?” 선물에 마음을 빼앗겨 선물을 주신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선물을 즐김으로써 선물을 주신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길이 여기 명쾌하게 제시된다. 바르게 가르쳐야 하는 목회자와 이 문제로 고민하는 모든 성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기독교 세계관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적용하는 신학자 조 리그니가 지극히 칼뱅적인 생각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귀한 책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칼뱅적인 생각과 관련해 18세기 조나단 에드워즈가 표현한 바와 오늘날 존 파이퍼가 전하는 메시지가 깊이 있게 대화하면서 펼쳐내는 기독교 세계관이라 하겠다. 자칫 방종으로 흐르지 않는, 진정한 기독교 세계관과 그 실천까지 고민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사랑하지 말아야 할 세속성을 경계하고,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들을 향유함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지를 알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에드워즈와 파이퍼에 이어 새로운 세대를 향해 동일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가를 만나는 기쁨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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