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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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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의 후보작에 이름을 올린 모리미 도미히코의 신작. 독특한 세계관과 고풍스러운 문체로 출간 즉시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일으켰다. 기존 작품들이 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드는 풋풋한 로맨스를 주로 다루었다면, 이 작품은 미묘한 심리 묘사를 유지하면서 여행과 열차, 괴이한 경험담을 주제로 여름밤에 읽기 좋은 서늘하고 오싹한 세계를 펼치고 있다.

집 나간 아내를 찾아 나선 곳에서 나타난 아내와 똑같이 생긴 여자, 여행 중에 만난 관상가 할머니로부터 들은 ‘죽음’에 대한 예언, 공터 한복판에서 불타오르는 집과 그 앞에서 손을 흔들던 여인, 나이 먹지 않은 채로 모습을 드러낸 어린 시절의 친구, 기차 안에서 만난 기묘한 분위기의 여고생... 주인공들이 겪은 기묘한 이야기의 중심에는 한 동판화가의 그림이 있다. 한 사람의 화가와 그의 작품, 그리고 야행열차와 얽힌 동료들의 기묘한 괴담이 시작된다.

알 듯 말 듯 환상적인 문체로 마음을 조이고 풀어주며 끌고 나가는 저자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은 이 작품에서 절정을 보여준다. 또한 퍼즐을 하나씩 맞추듯 주인공들의 괴담을 모아가며, 이야기 속에 숨겨진 비밀을 함께 찾는 재미가 있다.

첫 번째 밤. 오노미치
두 번째 밤. 오쿠히다
세 번째 밤. 쓰가루
네 번째 밤. 덴류쿄
마지막 밤. 구라마

첫문장
학생 시절 다니던 영어회화 학원 동료들과 '구라마 진화제?馬??火祭(교토 구라마에 있는 유키 신사에서 불이 나지 않도록 신에게 기원하는 제사, 교토의 기이한 3대 축제 중 하나이며, 가을에 사람들이 횃불을 들고 마을을 행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옮긴이)'를 구경하러 가자는 말이 나와 내가 도쿄에서 교토로 간 것은 시월 하순의 일이다.

수상 :2019년 일본 서점대상, 2017년 일본 서점대상, 2014년 일본 서점대상, 2011년 일본 서점대상, 2010년 일본 SF대상, 2008년 일본 서점대상, 2007년 일본 서점대상, 2007년 야마모토 슈고로상
최근작 :<유정천 가족 2>,<유정천 가족 1>,<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 총 119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16종 (모두보기)
소개 :

예담   
최근작 :<빛나는 말 가만한 생각>,<365일 고양이 일력 (스프링)>,<모든 삶은, 작고 크다 (책 + 정규 8집)>등 총 222종
대표분야 :임신/출산 8위 (브랜드 지수 5,704점), 인터넷 연재 만화 9위 (브랜드 지수 125,387점), 에세이 10위 (브랜드 지수 628,82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