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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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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디 만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 도다 세이지의 데뷔작이다. 서른 편의 짧고 긴 단편으로 구성된 단편집으로, 2000년대 중반 <몇 번이라도 좋다 이 지독한 삶이여, 다시>라는 제목으로 국내에도 한 차례 소개된 바 있다. 결혼, 이혼, 질병 등 인생의 중대사부터 부모와 자식,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 사는 것과 죽음 그 자체까지 제목 그대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단편의 귀재’라고 불리는 저자인 만큼, 삶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신선하고도 강렬하게 담아내는 한편,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면면을 날카롭게 도려내어 보여준다. 그림체와 연출은 수수하지만 자신만의 확고한 주제의식과 스타일로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쌓아올릴 줄 아는 작가다. <이 삶을 다시 한번>에서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자세와 그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그의 일관된 시선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고통스럽고 외로우며 때로는 냉혹하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도다 세이지를 읽은 이들은 ‘감동’을 말한다. 읽은 뒤 가슴에 남는 건 삶에 대한 비관이나 염세적인 자세가 아닌, 그런 삶을 이겨내는 인간의 ‘따뜻함’과 ‘다시 한번 힘내고자 하는 의지’였다고 고백한다.

애니북스   
최근작 :<잘해주지 마! 3>,<모베러 블루스>,<생활의 참견>등 총 3종
대표분야 :인터넷 연재 만화 2위 (브랜드 지수 547,191점), 동물만화 4위 (브랜드 지수 40,685점), 요리만화 11위 (브랜드 지수 23,32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