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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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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더하기 ‘새로운 생각’을 모토로 하는 [청년담론]에서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이들은 한국 사회에서 ‘리버럴’은 이미 기득권이 되었고, 그들은 기존 상식을 복구할 수는 있어도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없다고 단언한다. ‘리버럴’이 사상적 근거로 삼는 포스트모던-자유주의 철학 자체가 본질적 한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참여정부 시기 이미 드러났으며, 그렇기에 현재 한국 사회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리버럴’의 문제의식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2000년대 이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경험한 한국 청년의 눈으로 포스트모던-자유주의의 한계와 문제점을 파헤치고 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진보의 철학적 기반과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도발적인 화두를 담은 새로운 진보를 표방하는 청년들의 선언문이다. 자신을 진보라고 착각하는 꼰대들이 만들고 이끄는 기존 체제에 투항하지 않고 인간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진리의 정치를 청년들이 시작하겠다는 출사표를 세상에 던진 것이다. 추천의 글 : “지난 역사에 실망하고 좌절하고 분노한 청년들의 한국 사회에 대한 꿈과 희망이 이 책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읽고, 시대를 고민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랍니다.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몫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1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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