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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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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에 활동한 샘 로이드와 헨리 듀드니라는 두 천재 퍼즐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 이전의 클래식 퍼즐과 최근의 난해한 문제들까지 폭넓게 소개한 퍼즐 걸작선이다. 따라서 현대 퍼즐의 두 거장을 주축으로, 그리스시대에서 시작되는 퍼즐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살펴보면서 실제로 문제를 풀어보는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
퍼즐을 푸는 데 규칙은 없다. 잠자리에서 편안하게 읽어도 되고 전철 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다만 이 책에서는 퍼즐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바로 ‘제한시간’을 두지 말라는 것이다. 정답을 일찍 발견한다 하여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실제로 풀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여기에 소개한 퍼즐의 정답은 그리 간단히 찾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언뜻 간단해 보이는 문제에도 함정이 있기 때문에 끈기를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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