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rn+PACKT 시리즈. 이 책은 AngularJS 지시자를 활용해서 프론트엔드를 개발하는 방법을 다룬다. AngularJS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기반 개발 방법과 모듈화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AngularJS 지시자의 필요성과 구조를 파헤치고, 단위 테스트와 통합 테스트를 다룬 후 이 모든 것을 활용해 Angular와 오픈된 jQuery Masonry 플러그인을 연동하는 방법까지 알아본다. AngularJS 지시자의 기본 개념이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짧고 간단한 예제를 통해 설명하고, 마지막에는 예제로 이 모든 것을 정리하며 책을 마친다.
이 책은 AngularJS와 자바스크립트 MVC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싱글 페이지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중급 자바스크립트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본적인 자바스크립트 패턴과 문법을 이해하고, JSON 포맷 데이터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MVC나 Angular.JS에 관한 지식은 필요하지 않다.
알렉스 밴스톤 (지은이)의 말
구글의 주력 개발 언어인 AngularJS는 가장 인기 있는 자바스크립트 MVC 프레임워크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으며, 개발 패러다임의 변화와 웹 프론트엔드에 데이터 기반 모듈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시자는 AngularJS에 핵심 구축 요소를 제공하고 재사용 가능한 모델을 생성함으로써 HTML과 자바스크립트가 만나는 곳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다.
이 책은 AngularJS의 핵심 기능 중 일부를 자세히 학습하고, 데이터의 실시간 변화에 대응하는 완전한 동적 웹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식을 제공한다. 설계에 좋은 몇 가지 모범 사례뿐만 아니라 지시자의 구축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본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두 함께 매끄럽게 동작하는 여러 개의 모듈로 구성된 웹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한다.
안혜환 (옮긴이)의 말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서 프론트엔드를 개발할 때,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 없이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한 시대가 됐을 만큼 프론트엔드는 이제 많은 기능을 처리한다. 프론트엔드가 간단하던 시절에는 DOM 스크립트만으로도 개발이 가능했지만, 점차 복잡해지면서 여러 가지 라이브러리가 등장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라이브러리로는 jQuery를 들 수 있다. jQuery에 구현돼 있는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면 DOM 조작 시 자주 사용하거나 복잡한 구현을 손쉽게 할 수 있고, 인터넷 상에서 공유되는 수많은 jQuery 플러그인을 통해 다양한 UI나 UX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구현은 개발자마다 다른 구조의 코드를 작성하기 때문에 DOM 조작과 데이터 핸들링이 섞여 있는 스파게티 코드가 되기 쉽다. 따라서 복잡하고 규모가 큰 프론트엔드 개발과 유지보수를 위해서는 좀 더 구조화된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AngularJS와 같은 자바스크립트 MVW 프레임워크는 서비스, 지시자, 필터 같은 모듈을 제공한다. 이런 내용을 모두 담으면 매우 두꺼운 책이 되기 때문에 입문자가 다가서기 어렵다. 그렇다고 너무 간략히 설명하면 필요한 지식을 전달할 수가 없다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저자는 AngularJS 개발 시 많이 사용하며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인 지시자 부분을 쉽게 설명함으로써 이런 고민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을 본 후에 좀 더 복잡한 기능이 필요할 때 서비스와 필터 모듈을 추가로 사용하면 더 강력한 프론트엔드 개발 스킬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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