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 (PD,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저자) 
: 무언가 낯설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자신을 믿는 일입니다. 오늘 하루 내가 내린 결정이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믿고, 나 자신을 자책과 후회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일. 미래를 향한 희망은 바로 현재에 대한 긍정에서 시작하니까요. 이 책의 추천사를 의뢰받았을 때 ‘내가 뭐라고 감히 추천사를 쓸까?’ 주저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변화를 향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자기합리화의 힘을 통해 마음의 상처와 두려움을 씻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선현 (베스트셀러 《그림의 힘》저자, 차의과대학교 교수 김선현) : 유리 프리메노프의 명화 <새로운 모스크바>에는 운전석에 앉은 여성의 뒷모습이 등장합니다. 탁 트인 광장을 향해 떠나는 뒷모습에서 기분 좋은 설렘이 느껴지지요. 때로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모난 성격과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문제들은 나를 깊은 우울로 끌어당기지요. 이때 필요한 것은 자신을 객관화하고 위로하는 작업입니다. 잔뜩 처져 있는 마음을 정상적인 수치로 끌어올리는 일, 바로 합리화를 통해 우리는 ‘나를 힘들게 하는 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자책하고 실망하는 여러분의 마음을 빠르게 끌어당기는 도약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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