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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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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 않은 듯 특별한 나만의 공간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채우며 나의 살림, 나의 부엌을 만든다. <도쿄 일인 생활 : 부엌과 나>는 필명 '오토나쿨'이 일인 생활자와 살림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써 내려간 가지런한 부엌 일상에 대한 산문이다. 피곤한 매일이지만 조금만 더 몸을 움직여 '나'와 '부엌'을 돌보며 느끼는 만족감. 작은 변화가 만드는 일상의 여유를 만끽한다.

도쿄에서 혼자 생활하며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오토나쿨은 '나'를 위해 차리는 근사한 밥상, 술맛 도는 '맥주 맞춤형' 일인 레시피 등 깔끔한 부엌살림과 라이프스타일을 SNS에 공유하며 일인 생활자 팔로어들의 공감을 크게 불러일으키고 있다. 밥 짓고 찌개 끓이려다 "혼자 먹겠다고 뭘…", 퇴근길 프리지아 한 다발을 사려다 "혼잔데 뭐 하러 그렇게까지…" 하며 단념해본 이에게 <도쿄 일인 생활 : 부엌과 나>는 풍요로운 하루하루를 경험하게 한다.

꾸준히 늘고 있는 일인 가구. 한 명을 위한 살림이라고 해서 결코 단순하거나 간단하지 않다. 특히 일과 살림을 혼자 다 책임져야 하는 일인 생활자에게 살림은 버겁게만 느껴지게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시간을 절약하고 요리를 제대로 만들 수 있는지, 다양한 재료를 어떻게 관리해야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지 등 오토나쿨이 그동안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쓴 살림 고민을 줄일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책머리에 8

부지런함 혹은 노동 18
부엌 찾기, 만들기 그리고 놓기 28
다 들어 있는 냉장고 50
주말, 일주일의 시작 66
미리 준비해두면 든든한 밑 재료 78
채소가 있는 생활 108
사두면 든든한 조미료 128
만들어두고 먹는 요리 136
취향과 고집 그리고 나의 세간 150

맺음말 200
찾아보기 205

신윤영 (<싱글즈> 디지털 디렉터)
: 혼자 사는 사람들은 종종 자신을 홀대한다. ‘혼자 먹겠다고 뭘……’ 하는 마음은 밥 짓고 찌개 끓이려던 손을 라면 봉지로 옮기게 만들고, ‘혼잔데 뭘……’ 싶은 망설임이 퇴근길에 사려던 프리지아 한 다발을 단념하게 한다. 하지만 무심한 순간들이 소리 없이 쌓여 하루가 되고 생활이 되고 마침내 인생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이제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다. 한마디로 『도쿄 일인 생활 - 부엌과 나』는 “뭐 하러 굳이 그렇게까지”로 분류되곤 하는 일인 부엌살림에 대한 담담하고 친절한 기록이다. 이 책을 쓴 단정한 사람은 이렇게 적었다. “부지런함의 중심에 ‘닦는다’는 동사가 있다.” 자주 손질해서 반들반들한, 차곡차곡 가지런한 혼자만의 부엌 일상. 오늘도 나 자신을 챙겨 먹이느라 고군분투 중일 세상의 모든 일인 가구 부엌에 한 권씩 꽂아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7년 6월 3일자 '새로 나왔어요'

최근작 :<재생의 부엌>,<도쿄 일인 생활 세트 - 전2권>,<도쿄 일인 생활 : 부엌과 나> … 총 8종 (모두보기)
SNS ://www.instagram.com/singlelife_in_tokyo
소개 :도쿄에서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고 혼자 살고 있습니다.
공원과 산책, 패션을 좋아하고,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뭐든 만들고 있습니다.
편식을 고치려고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가 요리에 빠져,
먹고 즐기고 위안을 받으면서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지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글로 쓰고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singlelife_in_tokyo/

마음산책   
최근작 :<나무를 다루는 직업>,<낭비 없는 밤들>,<발굴하는 직업>등 총 339종
대표분야 :영화/드라마 4위 (브랜드 지수 124,871점), 에세이 6위 (브랜드 지수 793,023점), 책읽기/글쓰기 11위 (브랜드 지수 29,00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