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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 십자가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대표 역임)의 복음학교 5박 6일 전 강의 내용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첫문장
복음으로 우리를 불러주신 주님을 찬양한다.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기독교 대한감리회)
: 한마디로 엄청난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복음학교에 다녀온 사람들은 그 한 주간의 충격과 애통함과 감동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복음학교에서 사자후(獅子吼)처럼 증거되었던 김용의 선교사의 메시지가 책으로 출간되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읽을 수 있게 된 것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일이자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김용의 선교사는 이 책에서 예수님을 믿으나 삶의 변화는 없고 신앙생활을 오래할수록 마음은 더 메말라가는 한국 교회를 향하여 복음은 결코 그럴 수 없다고 외칩니다.
저는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를 강해하면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성경을 보는 영적인 눈이 완전히 새롭게 열렸습니다. 그동안 제가 믿고 있었던 복음에 부족함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어려서부터 보아온 교회와 교인들의 변화되지 않는 삶의 문제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깨달아졌습니다.
그런데 복음학교에서 받은 충격은 다른 것이었습니다. 복음의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예수님 당시 살았던 사도들처럼 지금도 복음으로 살아가는 증인들과 공동체가 있음을 알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순회선교단의 선교사들은 복음으로 살고 예수님으로만 살아가는 자들이었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처럼 나는 죽고 예수로 살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사랑해서 그렇게 살며 하늘의 상급이 있음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복음은 놀랍지만 복음으로 사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하는 회의가 있었지만 복음학교에서 그 회의가 깨어졌습니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가 복음 위에 세워질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 책이 증거하는 메시지는 강력하여 어떤 사람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읽으면 복음의 영광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진정 복음이 무엇인지, 정말 복음은 삶을 변화시키는 것인지 갈망하는 이들에게는 보물과 같은 책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이 출간됨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십자가 복음이 전해질 수 있음을 생각하니 너무나 기쁩니다. 이 책에서 복음의 영광을 보실 것입니다. 그리고 삶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실제를 보게 되며 ‘왜 복음 하나면 충분한가!’를 깨달을 것입니다.
: 순회선교단은 그동안 복음학교를 통하여 복음의 총체적인 내용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전파해온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본인은 복음학교에서 강의된 내용이 책으로 출판되기를 오래전부터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주관해온 김용의 선교사가 출판을 주저하였기 때문에 이제 출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김 선교사님의 마음을 알리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그가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출판하기를 주저한 것은 그 내용이 출판하기에 미흡하다고 생각해서가 아닙니다. 복음에 대한 또 한 권의 책을 통해 복음을 잘 알고 믿는다는 잘못된 확신을 제공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였습니다. 달리 말한다면 복음학교에서 강의한 내용이 독자들에게 실제가 되지 않고 지적 동의에만 그치지 않을까 하는 염려입니다. 동시에 이 내용이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프로그램이 되는 것은 아닐까 염려하였습니다. 그는 복음을 믿고 사는 자가 자신의 삶 속에 복음이 실제(實際, 복음 앞에 굴복되어 그 결과로 여기고 드리고 계속 신뢰함)가 되어 복음의 영광과 능력과 축복을 누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책을 읽은 분들이 그가 고백하는 대로 “복음이면 다다!”, “복음이면 충분합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복음을 위해 살고 복음을 위해 생명을 내놓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출판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이 저자의 소원대로 진정으로 자신의 삶 속에서 복음이 복음 되는 실제가 일어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 평생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교회에서 목회를 한 저에게 복음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다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저자 김용의 선교사님에게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책은 많은 것들을 다루고 있지만 이 글을 요약하면 “첫째, 복음이 무엇인가? 둘째, 이 복음이 나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셋째, 이 복음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넷째, 내 삶의 변화를 위해 이 복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를 독자들이 깊이 생각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는 책으로 보면 좋을 것입니다.
김용의 선교사님은 그의 설교에서 잘 나타나듯이 그의 말과 글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거나 읽게 되며, 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준다는 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저자가 비록 신학을 깊이 연구한 학자가 아니고 유명한 목회자도 아니지만 저는 저자를 여러 가지 면에서 존경합니다. 그것은 무소유를 삶의 신조로 삼고, 오직 복음만을 위해 기도하고 사역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평생 3만 권이 넘는 책을 읽었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책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김용의 선교사님의 글과 그분의 말은 저에게 많은 도전과 감동을 줍니다. 많은 분들이 읽기를 추천합니다.

최근작 :<나에게 생생한 복음>,<비상한 때, 비상한 응답>,<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

김용의 (지은이)의 말
|저자 서문

오직 예수 십자가의 복음으로 돌아가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아담의 범죄로 저주받아 하나님과 원수가 된 인류에게, 고통과 죽음이 운명이 된 소망 없는 피조물 된 인생들에게, 꿈꿀 수도 바랄 수도 없는 은혜의 복음, 십자가의 예수의 복음이 주어졌고 그 복음이 닿는 곳마다 죽었던 영혼들이 살아나고 역사가 뒤바뀌는 대변혁이 일어났습니다.
2천 여 년 전 이 복음을 생명으로 만난 증인들은 성령의 권능을 힘입고 죽은 전통과 의식만 남은 유대 땅에서, 끝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반역의 예루살렘에서 오순절 부흥과 핍박의 거센 불길 가운데 오히려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생명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사람은 가고 시대는 바뀌어도 영원한 진리의 복음은 결코 변함없고,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오는 어느 민족 누구나 구원하는 진정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어둡고 암울했던 중세 가톨릭교회는 십자가의 외형은 가졌으나 복음의 생명에서 멀리 떠나 세상을 혼돈의 거대한 위기로 몰아갔습니다. 하지만 어둠이 결코 감출 수 없는 생명의 복음의 빛은 개혁의 불길로 타올라 온 땅을 비추었습니다.
그 복음이 절망의 이 땅에도 이르러 한 세기 만에 아시아의 가장 역동적인 복음적 교회와 사회를 일으키고, 수많은 위기를 넘어선 기적의 역사를 이루어냈습니다. 누군가의 지적대로 한국 교회는 기독교 2천 년 역사에 드러난 뚜렷한 특징(부흥, 확장, 고난, 선교)을 짧은 백 년 안에 모두 경험하는 축복을 누리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중에 많은 요인을 들 수 있겠으나 초기 한국 교회는 십자가의 복음, 성경 중심, 전도와 기도의 영성으로 살아 있는 증인된 교회였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종교개혁 500주년이 지나는 지금, 세계 교회의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는 한국 교회는 안팎으로 도전과 위협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위기의 경고음이 곳곳에서 울리고 이곳저곳 무너진 영역마다 쓰디쓴 실패의 보고가 올라옵니다. 어두운 전망치가 가뜩이나 처진 어깨를 짓누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상황이 기울고 불안한 때면 이단이 득세하고, 이 이론 저 방법이 등장해서 더 혼란스럽게 하며 현상에 급급한 임시 처방이 성행합니다. 내부 분열이 더하고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이때야말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을 바라볼 때입니다. 가라지는 실체를 드러내고 알곡은 더욱 충실해집니다.

야곱에게는 벧엘이 있고
탕자에게는 아버지 집이 있듯이
우리에게는 십자가의 복음이 있습니다.
영원불변의 진리, 백문일답인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 13:8)

복음이 거짓인가? 믿음이 잘못되었는가?
“하나님나라의 부흥과 선교 완성을 위한 연합과 섬김으로의 부르심”이라는 대명제를 사명으로 받아 눈물겨운 최선과 열심으로 선교지와 한국 교회를 섬긴다고 애쓰다가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현실의 벽은 너무 견고하고 높았으며 그 앞에서 우리는 초라하고 무력해 보였습니다.
오직 복음, 오직 믿음을 외치며 달려왔지만 열매는 보이지 않고 지친 저희 <순회선교단> 공동체는 패배감에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부끄러운 우리의 영적 실상이 여과 없이 드러났습니다. 우리가 믿고 외쳐온 진리, 그 엄청난 복음이 이것밖에 될 수 없다는 말인가? 전능하신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전부로 내어주신 복음이 이 현실 앞에서는….
‘나 하나도 변화시킬 수 없는 ‘별 볼일 없는 복음’, 마음속에 실제가 될 수 없는 이론만 가득한 ‘서류 보관용 복음’, 화려한 세상의 경영이론이나 심리학 또는 오락 앞에 퇴색한 신학 교리가 되어버린 ‘낡아빠진 복음’, 우리가 추구하는 세속적 가치의 필요에 따라 급조한 ‘조각난 복음’, 죄책감 떨어내기에 급급한 ‘죄책감 쓰레기 하치장용 복음’뿐이라는 말인가?’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복음이 거짓이든지, 그를 믿는 우리의 믿음이 잘못되었든지 둘 중의 하나임이 분명할 것입니다. 지금 내게 실제가 될 수 없는 믿음은 결코 믿음이 아니며, 나를 변화시킬 수 없는 복음은 더 이상 내게 복음이 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신학과 신앙이 다르고, 영적인 삶과 육적인 삶이 다르고, 믿음 따로 삶 따로 살면서도, ‘현실은 어쩔 수 없어! 어떻게 말씀대로 살아?’라며 자기변명과 합리화로 무장한 이중적 그리스도인들. 그들을 평범한 성도, 균형 있는 신앙(?)이라 정당화하는 교회. 그러나 성경에도 없는 그런 믿음(?)이란 있을 수 없는 속임임을 인정해야만 했습니다.

총체적 복음 앞에 서다!
복음이 실제가 되지 못한 채 오랜 문화와 관습으로 굳어진 종교생활이 믿음생활의 전부인 줄 아는 자칭 모태신앙,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고 생명의 관계로 동행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교리적 동의나 종교행위(직분, 봉사, 선행)로 얻는 자기확신, 천박한 세속적 가치의 성공과 번영을 축복이라 하는 세태, 자기계발에만 집중하는 인기 영성 프로그램, 십자가 없는 신학, 죄가 편하게 느껴지는 설교, 목적 없는 공허한 예언.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인간의 영광을 더 크게 조명하고, 경건의 능력보다 모양에 관심을 두며, 성경보다는 인간의 지성을 중시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보다 교권이 판을 치는 현 시대.
하나님나라의 부흥과 선교 완성의 역사적 소명이나 재림의 소망보다 이생의 안일, 쾌락, 만족을 중시하는 보편적 신앙(?)이라는 것을 복음의 열매라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살고 싶었습니다. 제대로 믿고 싶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운명이 걸린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습니다. 전심으로, 벌거벗은 심정으로 우리가 믿고 있다는 복음의 진리 앞에 섰습니다. 묻고 또 묻고 해답이 될 때까지 집중했습니다. 처음으로 ‘총체적 복음’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구원의 확신용, 헌신용, 치유용, 능력용…. 필요에 따라 주제별로 조각난 복음을 내 취향대로 골라서 취한 우리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났고 십자가의 완전한 복음 앞에 거짓된 자아가 적발되었습니다.
드디어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인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 1:26-28)

그 안에서 모든 성경 진리의 퍼즐이 맞춰지고 십자가 안에서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신비한 복음의 영광을 만났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그리고 영혼 안에서 터져 나오는 함성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예수면 다다!”
더 꾸밀 것도, 덧붙일 일도 없었습니다. 하늘 아버지가 아들 예수까지 내어주신 복음, 우리와 온 역사를 뒤집어놓기에 충분한 복음이었습니다. 주님은 감격에 떨고 있는 우리에게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라고 명하셨습니다.

복음이 영화롭게 되기만을 소망하며
순종의 첫 걸음으로 <복음학교>를 열고 총체적 복음을 나누었습니다. 전심으로, 철저히 자발적으로, 대가지불하며 복음 앞에 설 수 있도록 5박 6일 합숙하면서, 회비 없이 헌금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002년부터 시작된 복음학교를 통해서 지금까지 수만 명의 사람들이 십자가의 완전한 복음 앞에 섰으며, 수많은 사역자들도 함께 복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여러 언어로, 다음세대에서 모든 연령층으로 복음이 전해지고, 국내에서 그리고 선교지에서 복음이 영화롭게 되고 있습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의 요청이 있었는데도 책으로 출판하는 것을 망설인 것은 ‘또 하나의 지식으로, 잠깐의 감동으로 지나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순회선교단 내에서 복음학교 외에도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여러 문서로 이미 나눠지고 있기 때문에 복음학교에서 강의한 원래의 내용을 가감하지 말고, 주신 진리대로 정리해야 할 시점에 이르게 되어 출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분량이 방대하고 총체적인 복음의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복음학교>를 전후로 이 책을 접하면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복음의 증인된 복음기도동맹군들과 여러 교회와 단체들, 특히 순회선교단 공동체가 복음을 위한 연합과 섬김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천로역정’ 생각이 났습니다. 장망성(將亡城)을 떠나 천성으로 향하는 크리스천의 노정이 떠오릅니다. 수많은 영혼을 살리신 이 완전한 복음, 유일한 복음의 영광과 능력과 축복이 평범한 질그릇을 통해 어떻게 드러나는지가 현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의 천로역정(?)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신학적 논쟁을 위하여 준비한 것이 아니며 또 하나의 특별한 지식과 체험을 논함도 아닙니다. 모두가 믿는 바 성경의 핵심진리, 구원의 복음이 실제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복음학교의 현장을 가감 없이 전하고자 했기에 표현, 내용 구성, 적용 등이 서투르고 허술함이 많을 줄 압니다. 변론이나 논증이 아니라 각자가 복음 앞에 서게 하고자 하는 겸손한 시도 외에 다른 목적이 없기에 본의 아닌 어려움을 드린 분들께, 인용문에 대한 철저한 색인 작업까지는 이루지 못한 점에 관해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리며 다만 복음이 영화롭게 되기만을 소망합니다.

복음의 영광, 능력, 축복으로의 초대

죄 사함 받은 심령의 행복
마음을 짓누르고 있던 무거운 짐을 벗어버린 해방감
밀물처럼 밀려오는 알 수 없는 평안함
더 이상 투쟁하며 눈물겨운 수고로 지친 영혼이 아닌,
견고한 진 앞에 무력하게 주저앉은 실패감이 아닌,
참된 영혼의 안식!
나의 약함이 주님의 강함이 되는 성령의 능력,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시는 감격의 헌신,
그 복음의 영광, 복음의 능력, 복음의 축복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신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혀주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속한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믿는 사람들인 우리에게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지를, 여러분이 알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능력을 그리스도 안에 발휘하셔서,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쪽에 앉히셔서 모든 정권과 권세와 능력과 주권 위에, 그리고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 일컬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시키시고, 그분을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의 충만함입니다. (새번역, 엡 1:17-23)

다시 오실 주님이 문 앞에 이른 말세지말(末世之末)에 사탄과 세상 음녀 바벨론의 광기가 타락한 문명과 함께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를 대적하고 위협할 때, 대장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거룩한 전쟁의 승리자로서 복음과 기도의 산 증인으로 우뚝 설 주의 자녀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복음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보혜사 성령님께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하며….

복음의 종 된 김용의

규장(규장문화사)   
최근작 :<낮은 데로 가라>,<따라 하는 기도 5 : 고난>,<주님의 품>등 총 602종
대표분야 :기독교(개신교) 2위 (브랜드 지수 2,127,90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