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과 인지 발달을 돕는 초점 그림책이면서 아기가 접하는 첫 그림책이다. 전통 문양이나 사물을 단순화한 또렷한 그림에 짧은 문장을 곁들였다. 그래서 아기는 그림을 보면서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다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
시각과 인지 발달은 물론이고, 그림책과의 첫 만남이 세상에 태어나 부모 품에 안겼을 때처럼 믿음직스럽고 즐겁고 희망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귀한 우리 아기에게 좋은 뜻이 담긴 말소리를 아낌없이 들려줄 수 있다. 맨 마지막 장에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글을 간략히 실어 <마음초점 그림책>을 읽어 주는 분들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마음초점 그림책'은 아기가 색을 인지하지 못하는 시기에 보는 흑백 그림책 두 권과 또렷한 색감을 익혀 갈 때 적합한 색깔 그림책 두 권으로 구성되었다. 연꽃이나 모란, 소나무 등 복잡한 모양도 전통 문양을 기초로 하여 단순화했고, 표현 방법 또한 일일이 정성껏 판화로 찍어 전통의 느낌을 담뿍 살렸다. 색깔 그림책에서는 빨강, 파랑, 하양, 검정, 노랑의 오방색을 선보인다. 갓 태어나서 첫돌을 보낼 때까지 늘 함께할 수 있는 첫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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