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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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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의 이야기 중간중간 또래 소년, 소녀 여덟 명의 목소리가 조용히 스며든다. 개인의 불행에만 갇혀 있는 밀라와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자신의 나라를 뒤로할 수밖에 없는 에리트레아 난민들. 구원의 섬 람페두사를 향한 두 개의 시선이 얽혀 든다.

독립 전쟁의 용사였던 아빠가 이제는 그저 불구자일 뿐인 걸 깨달아 버린 아미르, 군사훈련소인 사와에 끌려가 성폭행 당했던 사피야, 가족들을 버리고 혼자서 도망쳐야만 했던 아마뉘엘, 대학 교수인 아빠의 무능력함을 알아 버린 메롱, 눈앞에서 사람이 죽어 나가도 내가 있을 공간이 넓어졌다는 것에 안심할 수밖에 없었던 피에트로스 등 각각 사연은 다르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사람답게 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넘는다는 것이다.

자신의 현실에만 갇힌 밀라와 난민들 사이에 무슨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 과연 난민들은 지중해를 무사히 건너 람페두사에 도착할 수 있을까? 구원의 섬이라고 불리는 람페두사 섬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최근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걸이>,<난민들>,<이렇게 될 줄 몰랐어>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인생의 3분의 1을 파리에서 15,000킬로미터 떨어진 타히티섬에서 보냈어요. 어린 시절에는 체조 꿈나무였는데, 체육관에서 훈련받는 시간 말고는 방에 콕 처박혀 책만 파고드는 책벌레였다고 해요. 결국 체조 선수가 아닌 작가가 되었답니다. 청소년 소설 《어느 날 내게 붉은 노트가》 《용기가 말을 건넬 때》 《난민들》 등 여러 작품이 우리말로 소개되었어요.
최근작 : … 총 78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했고, 벨기에 루뱅 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통번역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청평 호명산 아랫마을에서 프랑스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고, 틈틈이 정원과 텃밭에 나가 꽃과 채소를 가꾸며 살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소설과 어린이책, 그리고 폭넓은 교양서적들을 번역했다. 그중 어린이책으로는 『요술쟁이 젤리 할머니』, 『알록달록 공화국』, 『어느 날 내게 붉은 노트가』, 『나만의 비밀 친구』, 『로라에게 생긴 일』, 『난민들』 등이 있다.

다림   
최근작 :<번호를 불러 줘>,<우정 시뮬레이션을 시작하시겠습니까?>,<내가 너랑 놀아 줬잖아>등 총 256종
대표분야 :국내창작동화 6위 (브랜드 지수 738,51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