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과 ‘틀림’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다른 나라에 가지 않더라도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 학업이나 일자리를 위해 온 사람들, 여행 온 사람들, 결혼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러 온 사람들 등 다른 문화를 가진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만남이 어렵지 않다.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들 나라의 문화를 인식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워야 한다.
서로 인종도, 문화도, 자라온 환경도 다르지만 그 어떤 것도 맞고 틀린 건 없기 때문이다. 누군가 손으로 밥을 먹는다고 해서, 이야기할 때 침을 튀긴다고 해서 그 사람이 예의가 없는 것이 아니다. 단지 문화가 다를 뿐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의 지구촌 공동체 안에서 살고 있음을 인정ㆍ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필수 교양인 문화의 다양성을 익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