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 꼬마지식인 20권. 척척 탐정이 사라진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생활 속 지리와 친해지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또한 지도의 여러 형태와 지도에 숨은 지리 정보를 읽는 방법도 쉽게 알려 준다.
척척 탐정은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중요한 단서들을 들고 꼼꼼 조수와 함께 우리나라 산과 바다, 도시와 시골을 돌아다닌다. 하지만 지도를 몰랐던 척척 탐정은 엉뚱한 곳만 헤맨다. 제일 중요한 단서인 지도를 낙서라고 생각해서 버려 버리고 관련 없는 단서들을 따라 움직이면서 엉터리 탐정이 되고 만다.
그래도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게 되고 우리 땅의 특징들을 배우기도 한다. 자연환경에 따라 사람들이 하는 일도,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촌락보다는 도시가 인문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도 배운다. 산지촌과 농촌, 어촌의 차이를 이해하고 살아가는 방식도 경험한다.
비록 좌충우돌 엉터리지만 척척 탐정와 꼼꼼 조수를 따라가 보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 땅의 모습도 확인하고 산과 바다를 체험하며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최근작 :<질투는 아웃, 야구 장갑!> ,<[빅북]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 ,<장갑 초등학교 세트 - 전4권> … 총 109종 (모두보기) 소개 :여러 해에 걸쳐 여러 분야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며 꾸준히 그림책 공부를 해 왔다. 그 공부의 첫 번째 결실인 《슈퍼 거북》과 후속작 《슈퍼 토끼》로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두루 사랑받았다. 전작 《슈퍼 거북》이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거북이의 뒷이야기를 통해 나답게 사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면, 후속작 《슈퍼 토끼》는 경주에 진 토끼의 뒷이야기를 통해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법에 대해 들려준다. 지금은 강연 현장에서 만난 어린이들의 “작가님, 우리 이야기도 그림책으로 만들어 주세요!”라는 요청에 힘입어 어린이들의 고민과 갈등, 성장을 담은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로 《잘했어, 쌍둥이 장갑!》, 《용기를 내, 비닐장갑!》, 《욕심은 그만, 레이스 장갑!》,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 《질투는 아웃, 야구 장갑!》이 있으며, 그밖에 쓰고 그린 책으로 《으리으리한 개집》과 《밴드 브레멘》이 있다.
위즈덤하우스
최근작 :<어린이를 위한 이순신의 바다 2> ,<어른의 대화 공부> ,<내 이름은 십민준 : 헬로, 텐민준> 등 총 1,976종
대표분야 :인터넷 연재 만화 1위 (브랜드 지수 651,807점), 성공 1위 (브랜드 지수 1,218,705점), 정리/심플라이프 1위 (브랜드 지수 65,016점)
“우리나라를 여행하며 지리를 배운다!”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어린이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그림과 함께 배우며 호기심을 채워 가는 저학년 지식 그림책 시리즈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들을 이 시리즈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출간된 《척척 탐정은 지도를 못 본대》는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의 스무 번째 권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우리나라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는 척척 탐정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 지리에 대해 알게 된다. 또 지리를 배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도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지리와 친해질 수 있을까?
어린이들은 ‘지리’를 딱딱하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는데, 사실, 지리는 우리 생활에 매우 가깝게 연결돼 있다. 차를 탔을 때 내비게이션을 보는 것, 날씨를 알기 위해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것, 여행을 준비하면서 일정을 세우는 것 등이 모두 지리와 관련돼 있다. 알고 보면, 우리는 생활하면서 늘 지리를 경험하고 있다.
지리를 공부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사는 곳의 환경과 살아가는 모습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땅의 모양이나 위치에 따라서 다르고 도시냐 촌락이냐에 따라서도 다르다. 또 촌락의 형태에 따라, 농사를 짓거나 물고기를 잡거나 동물을 기르는 등, 자연환경, 지역, 자원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지리는 바로 이렇게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나 사는 지역의 모습, 하는 일 등에 대해 가르쳐 준다.
《척척 탐정은 지도를 못 본대》는 척척 탐정이 사라진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생활 속 지리와 친해지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또한 지도의 여러 형태와 지도에 숨은 지리 정보를 읽는 방법도 쉽게 알려 준다.
지도를 몰랐던 척척 탐정의 좌충우돌 우리나라 지리 여행
척척 탐정은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중요한 단서들을 들고 꼼꼼 조수와 함께 우리나라 산과 바다, 도시와 시골을 돌아다닌다. 하지만 지도를 몰랐던 척척 탐정은 엉뚱한 곳만 헤맨다. 제일 중요한 단서인 지도를 낙서라고 생각해서 버려 버리고 관련 없는 단서들을 따라 움직이면서 엉터리 탐정이 되고 만다.
그래도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게 되고 우리 땅의 특징들을 배우기도 한다. 자연환경에 따라 사람들이 하는 일도,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촌락보다는 도시가 인문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도 배운다. 산지촌과 농촌, 어촌의 차이를 이해하고 살아가는 방식도 경험한다.
비록 좌충우돌 엉터리지만 척척 탐정와 꼼꼼 조수를 따라가 보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 땅의 모습도 확인하고 산과 바다를 체험하며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많은 생활 정보를 알려 주는 똑똑한 지도
척척 탐정이 지도를 알았더라면, 곰을 만나러 동물원에 가지도 않고, 산속으로 들어가 길을 잃지도 않고, 제주도에 간 엄마를 바로 찾아냈을 것이다. 그리고 지도에 표시된 기호를 읽을 줄 알았더라면 마을을 찾느라 고생하지 않고, 방위표를 볼 줄 알았더라면 마을 반대쪽 과수원으로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각 지역을 직접 가 보지 않고 지리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지도가 큰 도움이 된다. 지도에는 산과 강, 들 같은 자연환경이나 인구, 교통, 기후 등의 많은 정보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땅의 모양이나 도시 등을 표현한 일반도부터 관광지도, 특산물 지도, 행정구역도처럼 목적에 맞게 만든 주제도까지, 여러 종류의 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
척척 탐정처럼 고생하지 않으려면, 지도를 제대로 읽는 방법부터 제대로 알아 둬야 한다. 지도를 활용할 목적에 맞게 일반도와 주제도 중에서 먼저 선택하고, 실제 모습을 간단하게 표현한 기호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나침반이나 방위표를 활용해 동서남북을 파악하고, 땅의 모양과 높이를 표시한 등고선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이 책에서는 방위나 기호, 등고선 확인하는 법 등 지도를 읽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 준다. 또한, 지도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내용 요약
척척 탐정의 부름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간 꼼꼼 조수. 한 달 만에 들어온 사건에 신이 나서 달려가 보니 척척 탐정의 엄마가 사라진 사건이었다.
척척 탐정의 엄마는 네 가지 단서를 남겼다. 산에서 찍은 사진 한 장과 곰 글자가 있는 쪽지, 룐 글자가 있는 쪽지 그리고 줄무늬 고구마 그림 한 장. 척척 탐정은 낙서 같은 줄무늬 고구마 그림만 버리고 나머지 단서로 엄마를 찾아 나선다.
척척 탐정과 꼼꼼 조수는 엄마가 남긴 쪽지와 사진을 들고 우리나라 이곳저곳을 여행한다. 버스와 기차를 타고 동물원에도 가 보고, 산속에도 들어가 보고,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까지 날아가기도 한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도시와 시골의 생활을 비교하게 되고, 산과 바다의 사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기도 한다.
척척 탐정은 엄마가 남긴 단서들을 잘 활용해서 엄마를 찾아낼 수 있을까? 척척 탐정과 꼼꼼 조수를 따라 우리나라를 여행하며 함께 추리해 보자.
시리즈 소개
어린이의 호기심을 채워 주는 저학년 지식 그림책,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
유아 그림책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갑자기 글이 많은 동화나 정보책을 접하게 되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그림과 구성이 다채로운 지식 그림책이다. 유아 그림책처럼 장면마다 그림이 꽉꽉 들어차 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정보량이 담겨 있다.
이 시리즈는 사회, 문화, 환경, 인성, 경제, 과학 등의 분야를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주제를 선별한 뒤, 그 주제에 맞는 적절한 이야기와 그림을 넣었다. 이번에 나온 《척척 탐정은 지도를 못 본대》는 지리에 관한 책이고, 후속 권도 계속 붙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