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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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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청소년 시리즈. <은신처: 1942년 6월 12일부터 1944년 8월 1일까지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1947년 콘탁트 출판사에서 출간된 초판본을 각색해 그래픽 노블로 재구성한 것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잔인한 나치를 피해 숨어 지낸 한 소녀의 일상은 시공간을 초월해 오늘날의 청소년들에게도 자유와 희망을 전한다. 최초로 그래픽 노블로 재조명한 <안네 프랑크의 일기>로 잔혹한 역사 앞에서도 삶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던 한 소녀를 다시금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안네 프랑크 또래의 자연스러움과 활기가 동시에 느껴지는 그림일기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간결하고 절제된 그림은 사실감을 더해 주고, 안네 일행 8인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이야기나 제2차 세계 대전 연표, 안네의 글이 책으로 출간되기까지의 과정, 작가가 그래픽 노블로 재구성하는 작업 과정 등을 알차게 담은 정보 페이지는 책에 대한 신뢰를 더해 준다. - 작가의 말 : 7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3000만 부 이상 판매된 『안네 프랑크의 일기』가 최초로 그래픽 노블로 각색되어 출간되었다.
반유대주의와 나치즘에 관한 증언서인 안네의 기록이 대중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래픽 노블로 출간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 이 책은 『은신처: 1942년 6월 12일부터 1944년 8월 1일까지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1947년 콘탁트 출판사에서 출간된 초판본을 각색해 그래픽 노블로 재구성한 것이다.
『안네 프랑크의 일기』를 처음 읽는 청소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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