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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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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의 비극적 미래를 그린 책. 우리는 얼마 전 인공지능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지 눈앞에서 보았다. 이를 지켜본 대중들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인공지능이 삶의 어떤 부분을 대체할 것인지, 상품적.경제적 가치에만 집중하여 인공지능 이후의 삶을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비관적 견해와 비극적 비전을 가진 대중의 불안 역시 증폭되고 있다.
저자 제임스 배럿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 대중과의 소통 없이 먼저 완성하겠다는 전문가들의 욕구와 경쟁에 휩쓸려 있음을 지적한다. 인공지능이 가지고 올 미래는 아직 불확실하다. 하지만 극단적인 미래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며 개발자들이 그 위험성을 외면하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10년간 미국 내 인공지능 개발자들과 이론가들을 모두 만났고 공개된 인터뷰 영상, 저작, 공개되지 않은 자료까지 섭렵했다. 그리고 이들이 어떠한 태도로 인공지능 개발에 임하는지, 아시모프 3원칙에서 발전하지 못한 인공지능의 논리와 윤리가 얼마나 박약한지를 꼬집는다. 옮긴이 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6년 8월 20일자 '새로나온 책' - 중앙일보 2016년 8월 20일자 '책 속으로' - 동아일보 2016년 8월 27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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