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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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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태운동가가 쓴 도시 속 생명 이야기. 저자 최성용은 숲해설가이자 도시사회운동가로 오랫동안 활동한 인물이다. 숲해설가로서 숲을 찾은 이들을 안내하고, 도시사회운동가로서 여러 사회활동을 해왔다.

그런데 저자는 그동안 숲체험이나 숲치유 프로그램이 일상과 유리되어온 점을 아쉬워하며 굳이 숲이나 산을 찾지 않아도 우리의 주변과 일상에서도 생태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도시의 1제곱미터의 땅에서도 수많은 생명이 살아 숨 쉰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카메라를 들고 나선 저자는 동네에서 이런저런 사진을 찍으며 생명을 관찰하고 그 생명들이 어떻게 삶을 이어가는지 설명한다. 단순히 도시에 사는 생명들의 이름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생명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과학적 원리를 탐구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우리가 그냥 지나친 다양한 생명현상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여러 사진은 우리가 어떤 친구들을 그냥 지나쳤는지 일깨워준다. 이 책을 들고 거리를 나서면 우리 주위에 살고 있던 이웃들을 새삼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의 따뜻하면서도 재치 있는 필체는 우리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발견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7년 8월 5일자 '책의 향기/150자 맛보기'
 - 중앙일보 2017년 8월 5일자 '책꽂이'

최근작 :<[큰글자도서] 우리가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동네에서 자연을 관찰하는 9가지 방법>,<내일의 도시를 생각해> … 총 6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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