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겪은 백 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숨어 있는 책이다. 자희태후가 서양인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서 찍은 사진 속의 의상이나, 장제스와 마오쩌둥이 중산복을 입고 찍은 사진들은 차치하더라도, '류바오의 이야기'에 나오는 어린 병사가 입은 낡은 군복은 마오쩌둥 시대를 살았던 중국인들이 거의 한평생을 입어왔던 인민복으로써 시대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추천글 _6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7년 8월 12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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