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가드너의 마음의 과학 시리즈 4권. 현재 대한민국 교육이 어떤 위기에 처했는지, 우리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던 획일적인 지능의 개념에 반대하고, 인간은 다양한 능력과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다중지능 이론을 주장하며 심리학계와 교육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던 하워드 가드너는 이 책에서 교육의 목표로 5가지 마음이라는 개념을 압축적으로 제시한다.
책의 서두에서 하워드 가드너는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현재 우리 교육이 과연 교육의 본질에 부합하고 있는지 재차 묻는다. 그는 아이들이 사회로 나갔을 때 존경받는 한 명의 시민이자 일꾼으로서 역할을 다하게 만드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자 목표라고 말한다. 그리고 현재 교육이 아이들을 경쟁에 던져놓고 1등부터 꼴등까지 줄세우기 위한 교육으로 전락했음을 비판한다.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될 미래에는 상상도 못할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과연 우리 교육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는가? 이것이 노(老)석학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이다.
서문 첫 발간 후 30년 동안의 이야기
1장 마음에 대한 포괄적 고찰
2장 훈련된 마음
3장 종합하는 마음
4장 창조하는 마음
5장 존중하는 마음
6장 윤리적인 마음
7장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