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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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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의 캐릭터들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 다양한 역사적 사건에 직접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마법 연표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 광개토 대왕, 선덕 여왕, 이순신 장군 등 역사적 인물을 만난다. 그리고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며 이를 해결해 나가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를 익히게 된다.
아직 줄글에 익숙하지 않거나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한국사를 흥미 있게 배우고 싶을 때 딱 알맞은 책이다. 10권은 1876년 개항 전후부터 1910년 일제의 대한 제국 강제 병합 시기까지를 배경으로 흥선 대원군의 집권과 강화도 조약, 고종과 조선 정부의 근대화 노력, 일제의 침략 과정과 이에 맞선 국권 회복 운동 등을 다루고 있다. 허영심은 명성 황후의 첩보원이 되어 활약하고, 나선애는 서재필을 도와 독립 협회에서 활약한다. 용선생은 고종의 밀지를 의병들에게 전하려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일본군의 추격을 받는다. 곽두기는 대한매일신보의 기자가 되어 국권 회복 운동을 취재하던 중,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제1장 장하다와 왕수재, 흥선 대원군의 시종이 되다 :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아이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학습만화가 나왔습니다. 한국사 전공자들이 만들어 내용이 충실하고, 주인공들이 직접 역사 속으로 뛰어들어 활약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롭게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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