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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해져 가는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 또 그 해결책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만한 여력이 없는 것이 현대인의 삶이다. 상담은 받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용기도 없다. 본서를 통해 미술치료를 위한 실제적인 활동을 혼자서 해봄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보자. 자신 안에 웅크리고 있는 내면의 아이를 만나 다독이고 돌보는 것만으로도 살아가면서 받은 수많은 상처 때문에 고통받는 자아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김갑숙 (영남대대학원 미술치료학과 교수)
: 나를 찾는 ‘치유의 길’로 안내합니다!
어느 순간 큰 어려움에 처할지라도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이들에게 보다 쉽고 안전하게 자신을 찾아가는 길을 안내한다면 스스로 내재된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그 동안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치료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기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총 30개의 활동을 ‘나 알기’, ‘가족관계 알아보기’, ‘감정 다루기’, ‘갈등 다루기’, ‘희망 주기’의 다섯 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놓아 이 책을 접하는 분들이 자신을 성찰해 나가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최근작 :<12개월 만다라 테라피>,<내면의 아이 돌보기>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영남대 대학원에서 “성인 여성의 아동기 학대경험 변별도구로서의 ‘모자날씨 그림(DWMC)’ 검사 개발”로 미술치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미술치료 수련감독으로서 미술치료 입문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길잡이이며, 미술치료연구소 ‘길’을 통해 마음 쓰린 사연과 위축되고 불편한 마음 이야기를 보살피고 돌보는 일을 하는 임상가이다. 현재 대학교에서 학부생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여전히 사람에 대한 측은지심으로 더 많은 삶의 이야기를 배워가고 있다. 저서로는 《나 혼자 미술치료: 내면의 아이 돌보기》가 있다.

원종아 (지은이)의 말
대중매체며 뉴스보도에서 미술치료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끔 노출되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단순히 미술과 치료라는 두 가지 의미의 합성어로밖에 생각해 주지 않는다. 그러나 미술치료는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치료사와 내담자 그리고 미술이라는 활동을 통해 완성된 작품, 이렇게 셋은 미술치료에서 아주 중요한 3요소이다. 셋 중 어느 하나도 부수적인 것으로 밀려날 수 없을 만큼 그 비중을 비교하여 다룬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럼에도 미술치료에 대한 낯설음을 가지고 있는 일부 독자를 위하여,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스스로 깨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자 무모함을 시도해 본다. _머리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