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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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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비전, 재능, 열정에 주목함으로써 현대미술사를 대표할 100점의 작품들을 선정하였다. 회화, 조소, 사진, 드로잉, 태피스트리, 설치, 행위, 멀티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이 작품들은 저마다 지나간 역사의 시험을 통과했고, 앞으로의 시간도 너끈히 견뎌낼 창의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가디언, 텔레그래프, 타임아웃, 월스트릿저널, 오브저버 등 영미권의 주요 언론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미술 전문 월간지 등에서도 적극적인 추천을 받았으며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연말에 뽑은 그 해의 예술서에 꼽혔다. 또한 아마존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현대미술 관련 종사자부터 이제 막 현대미술을 접하려는 독자까지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았다. 작가의 풍성한 문화사적 지식을 동원해 현대미술에 숨겨진 메시지와 가능성을 풀어놓는 이 책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폴라 프로쉬가 평했듯, “미술 비평과 예술 철학의 천통에 크게 기여하는” 책이며, 각각의 작품과 함께 현대미술의 의미 또한 확장한다. 1 : ‘올해 가장 많은 논쟁을 일으킨, 놀라운 작품으로 가득한 책 … 중요한 것과 유행하는 것을 구분하는 이 책에서, 캘리 그로비에는 각 작품들의 시대성을 뛰어넘는 가치를 설파한다.’ :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정연하고 시의적절한 시선이다 … 시대를 초월해 유효할 작품을 선정하는 캘리 그로비에의 직관은 꽤 잘 발달된 듯하다 … 그의 선택은 많은 지식과 깊은 이해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탈권위적이다.’ : ‘그로비에는 예술 애호가의 시적인 예찬과 역사와 비평 사이를 오가며 현대미술이 포착한 시대정신을 가장 정밀하고 탁월하게 소개한다.’ : ‘지금 우리를 사로잡는 작품이 미래에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오늘의 미술을 응시하는 캘리 그로비에의 도전적인 책은 예술의 험난한 물결에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7년 8월 5일자 '책의 향기/150자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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