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수학게임협회 수데 교사의 신기한 마술 수학. 여기에는 83가지 신기한 ‘마술 수학 게임’이 들어 있다. 그 마술들은 수학과 논리력을 바탕으로 한다. 여기서 연마할 마술은 트릭을 파헤치거나 뭔가에 도전하길 좋아하는 몇 명이서 거실 탁자에 둘러앉아 친밀함을 즐기는 데에 안성맞춤이다. 프랑스 수학게임협회의 수데 선생님이 직접 소개하는 83가지 마술 수학 게임을 즐기며 그동안 몰랐던 수학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다.
간단한 사칙연산부터 카드 패 섞기, 마방진, 불변수, 기수법, 정수, 홀짝 마술 트릭까지… 트럼프 카드로 할 수 있는 마술은 끝이 없다. 관객이 몇 명이든 언제든지 멋진 마술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수리력을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멋진 장기가 될 수도 있다.
수데 선생님은 지난 40년간 프랑스에서 중o고등학교 수학 교사로 재직하며 25년 동안 교내 수학게임 동아리를 운영해왔습니다. 지금도 프랑스 수학게임협회 사무관을 역임하며 마술 수학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워크숍, 박람회, 연수,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고 있지요.
열정을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수데 선생님 덕분에 여러 학생이 수학 게임 잡지에 글을 기고하게 되었고,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제자와 수학 게임에 관한 책도 두 권이나 저술했습니다. 제자에게 저작권 수입을 만들어주는 선생님, 이런 분 또 보신 적 있나요?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월드라디오 작가로 국내 소식을 불어권에 전하고 불어권의 좋은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가 지금껏 몰랐던 신화의 비밀, 명화의 비밀』,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수학』, 『오늘도 궁금한 것이 많은 너에게, 『너희 정말, 아무 말이나 다 믿는구나!』, 『라페루즈의 세계 일주 항해기』, 『수학이 일상에서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꼬마 농부의 사계절 텃밭 책』, 『내게 스무 살은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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