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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팸 스마이가 오랜 시간에 걸쳐 작업한 첫 데뷔 소설. 영국에서는 출간 이전부터 형식의 독특함으로 인해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일기와 그림이 서로 번갈아가며 구성되어 있는데, 총 544쪽 가운데 반이 넘는 322쪽이 그림이다. 그리고 일기와 그림은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일기는 1982년 한 소녀의 이야기를 적고 있다. 그리고 그림들은 2017년 또 다른 한 소녀의 모습을 그려낸다. 두 소녀를 하나로 묶는 것은 '손힐'이라는 공간이다. 한때 여자 아이를 위한 고아원이었던 '손힐'은 황폐하고 버려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글과 그림은 서로 얽히고, 그 속에 담긴 비밀을 하나씩 풀어간다.

2017년 이사를 온 소녀의 이름은 엘라다. 엘라가 새 집으로 이사 오고 얼마 후, 창문 밖으로 보이는 버려진 저택에 한 소녀가 서 있는 것을 발견한다. 출입금지라는 철조망 안에 서 있던 소녀는 희미한 미소를 보이고는 사라져 버렸다. 엘라는 그 버려진 저택의 소녀가 누군지 궁금해서 저택에 접근한다. 저택의 이름은 '손힐 복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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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풀먼 (<황금 나침반> 작가)
: 팸 스마이는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그림은 독특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고, 작품은 극도로 절제하기에 강력한 긴장감과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건 정말 엄청나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 손힐은 유령 이야기, 소름 끼치는 인형, 서사적인 그림을 통해 캄캄한 책 속으로 초대하여 두려움과 오묘함에 빠지게 한다.
: 절제된 방식으로 느낌과 감정을 전한다. 아름다우면서 변덕스럽고 슬프면서 으스스함을 한꺼번에 말이다.
: 모든 유형의 독자들-어쩔 수 없이 책 읽는 아이부터 책을 즐기는 성인까지-은 이 책에 빠져 자신들이 날아가는 걸 느낄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학대와 방치로 인한 지속적 피해를 강조하면서 친절과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으스스한 이야기.

최근작 :<손 힐>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 내 케임브리지 미술 학교의 일러스트레이션 교수로 재직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했다. 팸 스마이는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학사와 석사를 받았고, 2001년 졸업 이후 데이비드 피클링 북스, 워커 북스, 폴리오 소사이어티, 펭귄 랜덤 하우스, 에그먼트 같은 영국의 주요 출판사들에서 작품을 발표했다. <손힐>은 팸 스마이가 글과 그림을 모두 작업한 첫 작품이다.
최근작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지리와 세계>,<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생태와 환경>,<[큰글자도서] 전망 좋은 방> … 총 350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엘 데포》, 《진짜 친구》, 《다정한 사람들은 어디에나》, 《전망 좋은 방》, 《컬러 퍼플》 등이 있고, 그중 《천국의 작은 새》로 2012년 유영번역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