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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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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년 지구 역사에서 일어난 다섯 차례의 대량 멸종 사건, 그리고 현재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동식물 종들의 생생한 진화적 변화 등을 토대로 인류가 뒤흔들고 있는 지구, 인류가 사라진 미래 세상의 모습을 매우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지구의 오랜 역사와 현재의 눈에 띄는 변화, 그리고 미래 생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저자는 세계 곳곳을 누빈다. 불빛이 휘황찬란한 인공 도시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부터 멸종 위기의 야생 동물이 어슬렁거리는 아프리카, 닭처럼 알을 품는 개구리가 사는 안데스 산맥의 운무림을 거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아마존의 오지, 그리고 화성 영구 정착촌 건설을 계획하는 네덜란드의 비영리 기구 사무실 책상에 이르기까지 직접 찾아가서 살펴보고, 현장의 전문가와 인터뷰를 했다. 그래서 이 책은 마치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특별 편성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보는 듯 펼치는 장마다 호기심을 유발하며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인구 과잉, 고삐 풀린 기후 변화, 마구 날뛰는 질병, 자원 고갈… 호모 사피엔스는 언젠가 멸종에 이를 것이다. 그러나 자연은, 생명은 인류가 사라진 자리 위에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게 분명하다. 지금은 사라진 종들, 앞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종들과 대화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관계, 존재와 소멸의 이치를 통찰하게 해주는 책이다.

첫문장
대량 멸종이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 싶다면, 텍사스 주에서 가장 높은 산맥인 과달루페 산맥 국립 공원의 캐피탄 리프Capitan Reef(생물초生物礁, 대규모로 넓게 퍼져 자라는 산호나 해면 같은 고대 생물들의 유해가 변한 퇴적암.-옮긴이) 화석을 찾아가보라.

: 지금까지 호모 사피엔스가 진화의 정점이라 여겨왔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는 한편 장차 일어날 일들을 매혹적으로 살핀다. 스릴러와 같은 플롯을 지녔지만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스릴러 영화의 그것과는 다르다. 책은 이렇게 질문한다. “도대체 우리가 지구에 무슨 짓을 한 거지? 그 질문에 대한 이 행성의 대답은 무엇인가?”
포스트 앤드 쿠리어
: 마이클 테너슨은 크레이터, 협곡, 우림 등을 탐사하고, 현장에 있는 많은 전문가들과 직접 인터뷰하는 뛰어난 과학 저널리스트다. 우리에게 놀라움과 두려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 책은 과학에 문외한이라 해도 매우 쉽게 읽힌다. 호모 사피엔스와 함께이든 함께이지 않든, 생명은 계속될 것이다.
타임스 디스패치
: 무서운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라. 오싹해지는 얘기보다 더 끔찍한 이야기, 바로 세상의 종말을 만나게 될 것이다. 실상 연구자들은 우리가 대량 멸종을 복잡하며 과학 여러 분야에 퍼져 있는 것으로 이해하게 만든다. 하지만 테너슨은 그것들을 평범한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간명하게 써내는 성취를 이뤄냈다. 《인간 이후》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이룬 성취에 버금가는 훌륭한 책이다.
포인트 오브 인콰이어리
: 《인간 이후》는 궁극적으로 변화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과학자들이 먼 과거에서 끌어올려 종합해낸 과거의 변화,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예상할 수 있는 바로 지금의 변화,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가 사라지고 난 다음에 일어날 미래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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