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경력의 베테랑 교사이자, 부모교육연구소 이화자 소장의 저술로 6~12세 아이, 무엇보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알아야 할 사회성의 의미와 기술을 충분한 사례와 함께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공부나 재능보다 사회성이 더 큰 영향력을 끼치는 내면적.정서적 능력이라고 말하며, 이는 우리가 아는 외향적이거나 개방적인 성격적 기질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후천적인 배움을 통해 충분히 습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고, 갈등을 통해 성장을 배우며, 타인과의 차이를 인정할 수 있는 아이는 부모라는 우산 밖에서도 훌륭한 개인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다. 이 책은 양육의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적 사례에 집중하여 아이의 사회성을 실질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 일상의 결정적 순간들을 포착해 각각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래 집단에서 불화하는 아이의 특성을 소개하고, 사회성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학교 내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사회성은 부모 없는 세상에서 아이가 스스로 난관을 해결하는 삶의 적응력을 강화한다.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첫문장
새 학기가 시작할 때면 엄마들은 까닭을 알 법한 걱정에 휩싸인다.
‘사회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되는 ‘실력’이다!
《사회성이 모든 것이다》는 30년 경력의 베테랑 교사이자, 부모교육연구소 이화자 소장의 저술로 6~12세 아이, 무엇보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알아야 할 사회성의 의미와 기술을 충분한 사례와 함께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공부나 재능보다 사회성이 더 큰 영향력을 끼치는 내면적·정서적 능력이라고 말하며, 이는 우리가 아는 외향적이거나 개방적인 성격적 기질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후천적인 배움을 통해 충분히 습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고, 갈등을 통해 성장을 배우며, 타인과의 차이를 인정할 수 있는 아이는 부모라는 우산 밖에서도 훌륭한 개인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다.
이 책은 양육의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적 사례에 집중하여 아이의 사회성을 실질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 일상의 결정적 순간들을 포착해 각각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래 집단에서 불화하는 아이의 특성을 소개하고, 사회성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학교 내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사회성은 부모 없는 세상에서 아이가 스스로 난관을 해결하는 삶의 적응력을 강화한다.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아이의 삶의 질과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공부’보다 ‘사회성’이다!
부모교육연구소 이화자 소장은 기성세대가 가지고 있는 ‘사회성’에 관한 흔한 생각에 반기를 든다. 사회성에 관한 세간의 오해는 사회성이 좋은 특정 성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데 있다. 정말 외향적인 아이는 친구가 많고, 눈치 빠른 아이는 남과 잘 어울릴까? 과연 조용한 아이는 따돌림을 당하기 쉽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아이는 또래집단에서 소외되는가?
인간은 고유의 얼굴만큼 내면의 생김이 다르다.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이 거센 아이에게 필요한 양육은 세상이 강요하는 특정한 성격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회성은 타인과의 관계 맺음에 기반을 둔다. 부모는 아이가 만나는 최초의 인류이자 사회적 관계의 시작이다. 아이는 부모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애착 형성을 통해 타인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감을 학습한다. 아이의 내면의 힘을 키워주고 그릇을 길러주는 부모의 가르침을 통해 아이의 사회성은 발달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공감하고 어울린다는 것’에서는 사회성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다룬다. 2장 ‘아이는 갈등으로 성장한다’에서는 사회성을 성장시키는 문제 상황과 갈등 유형을 기술한다. 3장 ‘사회성은 애착에서 시작된다’에서는 ‘다름’을 이해하고 ‘같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감능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 ‘아이의 마음은 오늘도 외롭다’에서는 아이의 사회성이 부모의 양육태도와 어떻게 긴밀하게 연동되는지를 살펴본다. 5장 ‘존중받는 아이가 사회성이 높다’에서는 아이의 자존감의 함양시키는 실천적 기술에 대해 고민한다.
사회성은 스스로 시련을 이겨내고,
행복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얻어내는 인생의 적응력이다!
이 책의 강점은 양육의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적 사례에 집중하여 아이의 사회성을 실질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 일상의 결정적 순간들을 포착하는 데 있다. 또한 또래 집단에서 불화하는 아이의 특성을 소개하고, 사회성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학교 내 문제 상황을 상술해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예컨대, 잘 삐치는 아이, 필요 이상 눈치를 보는 아이, 집단 안에서 소외가 유발되는 상황, 따돌림 당하는 아이의 유형, 친구를 따돌리는 아이의 심경 상태 등을 분석하여 이와 같은 문제 사태가 사회성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동되는지를 살펴본다. 우울과 ADHD처럼 사회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질병으로 이해해야 하는 유형을 제시하는데, 가정에서 쉽게 진단해볼 수 있도록 질병 체크리스트를 부록으로 담았다.
아이의 사회성은 부모의 현재와 과거를 돌아보게 한다. 아이는 부모의 ‘입’과 ‘등’을 보고 자란다. 사회성은 부모 없는 세상에서 아이가 스스로 난관을 해결하는 삶의 적응력을 강화한다.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 구체적인 말을 찾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일독을 권한다.